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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계룡도령의 집무실 논산시 노성면 유봉영당 성모당

 

 

계룡도령의 집무실 논산시 노성면 유봉영당 성모당

 

 

 

여러분 이곳이 어디일까요?

 

 

서예가 노정 윤두식 선생이 쓴 '誠慕堂'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이곳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182-1[노성로248번길 53]에 위치한

조선 중기의 문신 명재 윤증선생의 영정을 모신

유봉영당의 한 곳에 자리한 건축물로 1999년 완공된 것입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부엌이 만들어져 있어

살려면 개조를 많이 해야 하지만

명재 윤증 종가의 종손인 교동선생과 상의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가장 급한 세면 시설과 싱크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마루가 나타나는데

마루 좌우로 똑 같은 크기의 방이 각 하나씩 있습니다.

 

 

앞으로 계룡도령이 주로 사용할 곳은 좌측의 방입니다.

 

 

방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ㅠ.ㅠ

 

앞으로 찻상도 놓고 이것 저것 다구도 가져다 두어

지인들의 방문시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우측의 방인데...

 

 

역시 아무것도 없습니다.

^^

 

청소를 마치고나면 지인들이 올 경우

잠도 자고 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러자면 먼저 샤워시설과 주방이 구비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해결할 일이고...

부족한 조명을 늘리기 위해 전등도 바꾸고 추가해야하며

찻방에 물을 끌여들여야 합니다.

^^

 

 

아니군요...

가장 먼저 청소를 해야겠죠?

ㅠ.ㅠ

 

청소하는데 만도 며칠은 걸릴 것 같습니다.

 

찾아와서 청소를 도와 주실 분은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182-1[노성로248번길 53]로 오시거나

계룡도령에게 전화[011-868-868]로 연락 주세요.

^^

 

 

말이 집무실이지

사실은 유봉영당지기[?]로 평생직장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ㅎㅎㅎ

 

뭐 이곳에 살면서 유봉영당을 지키는 것이니 유봉영당지기가 맞겠죠?

ㅎㅎㅎ

 

이제 계룡도령은 숨쉬기를 멈출 때까지 이곳에 머물 생각이랍니다.

^^

 

현재 계룡도령이 자리잡은 이곳 월암리 토굴에서는

손님 한 사람 제대로 맞을 수 없는 상황이라

좀 더 폼나는 곳에서 차도 마시고

서로의 이야기도 나누는 공간인 것입니다.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성윤문 교동 윤완식 선생, 서예가 노정 윤두식 선생 등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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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7일밤 논산시 노성면 유봉영당 성모당을 집무실로 사용하기로 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