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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금산 사미약초에서 도착한 인도산 강황가루와 볶은우엉 금산 사미약초에서 도착한 인도산 강황가루와 볶은우엉 그리고 계룡도령의 주식인 선식!!! 어제는 계룡산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꼼짝도 하지 않고 월암리 토굴에 앉아 있었는데... 이웃의 지인이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왔다며 달래의 새끼 한마리를 사료 한포대값 정도를 남기고 입양해 갔습니다. 지난 10월 29일 두마리에 이어 31일에도 한마리 모두 3마리가 분양되었으니 남은 새끼들은 7남매에서 4남매가 남아 있습니다. 수컷 두마리와 암컷 두마리... 한마리는 계룡도령이 키울 것이고 나머지 3마리를 더 입양시켜야합니다. 30일 분양된 강아지[이름이 행자로 지어졌다고 함]의 사진을 찍으러 다녀 오니 월암리 토굴의 마루에 상자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한 '사미약초'[사미약초(강귀동).. 더보기
계룡도령이 준비한 계룡산에서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방풍단열법 계룡도령이 준비한 계룡산에서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방풍단열법 10월 30일 아침... 월암리 토굴에서 바라보이는 계룡산과 하늘은 한바탕 눈이라도 내릴 듯 찌뿌드한게 마치 겨울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아~~~ 물론 날씨는 영상이니 눈이 내릴리는 없죠? ㅎㅎㅎ 하지만... 곧 퍼붓듯 내릴 눈과 도시와는 다른 처절할 정도로 추운, 계룡산에서의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무조건, 반드시 필요한 단열... 위 사진은 2013년의 겨울을 위해 단열을 한 모습입니다만... 당시에는 여닫이 문이라 단열이 어쩌면 간단했을 수도 있었답니다. 왜냐구요??? 2014년에는 문이 미닫이로 바뀌었기 때문이랍니다. ㅠ.ㅠ 그저 평범하기만 하던 전통 한옥의 한지 한장으로.. 더보기
기네스북 선정, 인류를 속인 최대의 사기 1위! “의학에 의한 수명 연장?” 조선시대 사람들은 정말 일찍 죽었을까? 기네스북이 선정한 인류를 속인 최대의 사기 1위는… 글 | 허현회 현대의학은 현재 150세까지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일부 의사들은 장수한 사람들의 유전자를 추출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식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장수 신약과 유전자 특허는 성공만 한다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약회사와 주류 의사는 ‘노화’도 약으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는 끔찍한 환상을 강요하고 있다. 인류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의사들 덕분에 수명이 늘어났다고? 1900년 인류의 기대 수명은 45세였지만 2000년에는 75세로.. 더보기
이동전화 두대 중 2G폰은 해약 할까 고민 중인 계룡도령 이동전화 두대 중 2G폰은 해약 할까 고민 중인 계룡도령 계룡도령은 두군데 통신사와 사용 계약된 두가지의 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 왼쪽에 있는 것은 가입 기간만 25년이 넘은 2G폰이고 다른 하나는 인터넷 검색용으로 사용하는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통해 월정액 1만원 짜리 KT기반 MVNO 알뜰폰 사업자 에버그린에 등록된 것으로 2013년 1월 22일부터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계룡도령과 이동전화와의 인연은 정확하지 않지만 1986년경 당시 5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들여, 당시 대부분의 시간을 자동차로 이동을 하던 계룡도령이 삐삐라 불리 던 무선호출기에 즉시 응답[?]하기 위해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의 자회사 였던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식회사에 가입해서 차량 설치비만도 10만원 가량.. 더보기
논산 명재고택의 사례로 본 문화재를 대하는 기업들의 자세 논산 명재고택의 사례로 본 문화재를 대하는 기업들의 자세 계룡도령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한문을 익혀 붓글씨라도 좀 배워볼까하고 한자를 쓰며 익힐 수 있는 한문노트를 인터넷을 통해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문노트의 표지를 보고 나름 반가워서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여러분은 위 한문노트의 표지에 있는 멋드러진 기와집이 어디에 있는 어떤 건축물인지 아시나요? 물론 계룡도령의 블로그를 자주 오시거나 역사나 기호유학관 관련한 내용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담박에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300년이 넘은 백의 정승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이며 국가에서 지정한 명품한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들을 하는 한옥체험업협회 회장으로 있는 명재13대 손 윤완식선생이 관리.. 더보기
'앗!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 타이어뱅크 공주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앗!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 타이어뱅크 공주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계룡도령이 사랑하던 테라칸을 폐차시킨 후 어쩔 수없이 타고 다니는 낡은 카렌스2... 지난 10월 2일 오랜만에 장거리 나들이라 할 미래로 홍성의 천수만해양낚시공원과 임해관광도로를 다녀오면서 도로에 떨어져있는 나무를 피하지 못했는데 그 나무에 못이 박혀 있었던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달리는 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었고, 다행히 계룡산의 집까지도 문제없이 도착을 했기에 신경을 껏는데...​ 하지만, 지난 3일 밤 이웃에 이전 개업을 한 지인의 가게로 가기 위해 차를 움직이는데 타이어가 완전히 바람이 빠져진 상태로 터덜거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좁은 시골길 도로 한복판이라 어쩔 수없이 계속 진행을 해 적당한 장소에 차를 주차한 후 다.. 더보기
지역주민에게조차 신도증을 요구하며 출입을 막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주차장 지역주민에게조차 신도증을 요구하며 출입을 막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주차장 계룡도령이 계룡산의 모습에 반해 눌러 않아 산지도 어느 덧 15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 동안 자유로이 계룡산을 오가며 계룡사의 사계를 담아 계룡산국립공원과 갑사, 신원사 등을 알리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왔는데 지난 10월 3일 계룡산 갑사지구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대자암 계곡으로 단풍이 얼마나 빨리 들지를 가늠하기 위해 갑사로 향했다가 어처구니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차비를 징수하는 웬 여성분이 계룡도령이 들어가려니 막고는 주차비를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룡도령이 주차장에 차를 대는 것이 아니고 대자암으로 갈 생각이라고했더니 무조건 주차비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 지역에 사는 지역민이고 평소.. 더보기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23일 저녁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제16호 풍웡(FUNG-WONG)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2014년 09월 23일 18시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NNE)방향으로 진행속도26.0 km/h, 중심기압998 hPa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워 사진으로 담다가 어느새 다 떨어져 버린 벚나무의 잎사귀에 덜컥 겨울 걱정이 앞섰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9일만에 달라진 모습인데... 너무 앙상해 졌죠? ㅠ.ㅠ 하나도 하지 못한 겨울 준비에 맥빠져 있는데 이웃의 지인들과 공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주 신관 지역 시가지, 금강수변공원 쪽의 모습입니다. 그.. 더보기
한겨울용 두꺼운 솜이불 힘들게 세탁완료 한겨울용 두꺼운 솜이불 힘들게 세탁완료 이제 하루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잘 사용했던 두꺼운 솜이불을 봄과 함께 이불장에 처박아 두었었는데 이제 꺼내서 깨끗하게 세탁을했습니다. 이틀동안 세제에 담궈 두었다가 발로 밟아서 세탁을 하는데 땟국물이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ㅎ 다섯번 정도 헹궈내는데 얼마나 힘이 들던지 세탁기의 고마움이 그렇게 절실할 수가 없었답니다. 특히 솜이불이라 한번 물을 먹어 버리니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땅에 질질 끌듯이 겨우 걸쳐두고는 묻은 흙을 호스로 다시 씻어내기까지 하면서 널었습니다. 어느 정도 물이 빠지고... 완전하게 물이 빠지게 하기 우이해 모서리를 아래로 하여 널어 두었고, 이불의 중간 중간에는 PET 병을 세워넣어 통풍이 잘 되게 해 두었.. 더보기
계룡산 월암리 계룡도령의 토굴 마당의 무농약 유기농 수박 계룡산 월암리 계룡도령의 토굴 마당의 무농약 유기농 수박 어느날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몰라도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마당의 참외와 더불어 수박이 자라기 시작했답니다. 제법 색상도 그럴싸하고 재미도 있는 듯 해서 두고 보다가 드디어 수확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덜 자란 것인지 전혀 익지 않은 맹탕입니다. ㅠ.ㅠ 참외 농사[?]는 제법 성공적이었는데... 수박은 전혀 아니올시다입니다. ㅎㅎㅎ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9월 19일 수확한 마당의 무농약 수박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