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면서 느끼는 것들

새로이 정한 곳이 이곳입니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794번지 이제 탈탈 빈 주머니로 집을 지어야 한다. 오늘 포크레인을 하는 아우를 불렀다. 같이 의논도 할겸 외상으로 작업도 부탁할 겸 해서... 포크레인이나 덤프는 그렇다고 쳐도합병 정화조 구입비와 우물작업할 때 자재비만 100만원이다. 음... 잘 한 결정인지는 몰라도오늘부터 열심히 기도를 해야겠다.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14일 계룡산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결정했습니다. 산속 그곳에 새로이 움틀 공간을 마련하렵니다. 아무 것도 없는 형편에 너무 큰 [?] 도전을 하는 것은 아닌지... 당장 벽돌 한장 살 능력도 없이덜컥 약속을 했습니다. 이제 슬슬 벽돌도 만들고 나무도 준비하고... 그렇게 한발 두발집을 지어 보렵니다. 누구라도 좋습니다. 힘을 보태 주실 분이한분이라도계시면 좋겠습니다. 돈이 아닙니다.같이 터를 다듬고벽돌을 만들...못질 한번 같이 할...그런 분 말입니다. 너무 지나친 욕심일까요? ^^ 석주 형님 고맙습니다.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13일 계룡산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곳은 어때요?[이사하려고 협의 중 인 땅] 멀리 계룡산이 한눈에 대등한 높이에서 마주보이고... 차량운행이 가능한 길이 바로 옆에 있고.전기 있고.계곡물 저장해 용수와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고...돈이 생기면 지하수를 파야하지만... 컨테이너 맞은편의 숲속에는원래는 기도터로 사용하던 숲속의 멋진 놀이터도 있고...계룡산에서 멀지도 않고... 6월 12~3일 경 땅 주인과 협의를 해야 하는데...좋은 결과를 위해여러분들의 기원이 필요할 듯... 그리고 좋은 결과 후에는이 여름과 가을에는한푼의 돈도 없이 손수 황토로 집을 지어야 하니 힘쓰러 오실 분들도 필요하고... 이것 저것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혼자 집 구조를 디자인 해 보았는데...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8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보령 아미산 광덕사에... 오늘 아침 일찍 등붙일 곳을 찾아충남 보령 아미산의 광덕사로 향했다. 부여를 거쳐계룡산에서 82킬로 떨어진 곳... 비포장길을 한참을 올라야 도착하는 그 곳 조촐한 형태의 절맞은 편 절벽이 눈에 들어 다소 마음이 풍요로운경사가 심한 산의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스님 왈"아무 곳이나 처사님 마음 닿는 곳에마음대로 지어서마음대로 계세요." 황토로 흙벽돌을 만들어 오른쪽 계곡 사이에 지어볼 요량이다. 언제가 될지...언제까지가 될지 그냥 쉬엄 쉬엄내손으로 말이다. 스님 성불하소서...()...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5일 아미산 광덕사를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집을 찾아 나서다. 오늘 아는 형님의 소개로 이사 가야 할 집을 찾아 나섰다. 이웃 흙담에 장미가 이쁘게 피어있고담장에는 금은화[인동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집 계룡산과는 먼공주시 신풍면 영정리 현재의 집에서 32킬로 거리집의 가격이 1천만원텃도지[땅세]가 1년에 쌀 5말그 작은 돈도 ...ㅡ.ㅡ... 아직 자유롭게 등 붙일 곳이 없다는 것!!! 슬픔일까?자유로움일까? 그냥 자유로움이라 위로하련다. 내일은 보령의 광덕사나 가보련다.나에게는 그나마 언제라도 갈수 있도록 해 두어야 할마지막 장소일지도 모르니... [2007년 6월 4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