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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고택

기호유학의 후예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 친필 부채 작품 기호유학의 후예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 친필 부채 작품 경희대경제학부교수들과 기호유교문화와 함께하는 충남명가탐방 중 충남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유학의 쌍두마차 중 한분이셨던 소론의 영수요 백의정승이었던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에는 다양한 서체의 글들이 걸려 있습니다. 특히 가슴에 남는 것이 바로 명재고택의 사랑채 대청마루에 걸려 있는 '허한고와(虛閑高臥)'라는 글... ​ 모든 것을 비우고 여여로이 누워 높은 하늘을 바라 본다는 의미를 지닌 글인데... 지난 13일 이 글을 쓰신 명재윤증선생 직계인 노정 윤두식선생을 모시고 기호유학, 소론파의 영수 명재 윤증 선생의 고택 노서서재에서 충남의 자랑인 기호유학과 백의정승 명재윤증선생에 대해 알아가는 인문학 포럼이 열려 경희대 경영대 교수와 학장 이호창 박사 등이 .. 더보기
충남의 가치를 높이는 전통문화 기호유학 충남역사박물관 인문학 포럼 충남의 가치를 높이는 전통문화 기호유학 충남역사박물관 인문학 포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가족과 함께 한 2014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 명가 탐방 지난 7월 23일부터 1박2일, 7월 30일부터 1박2일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가족과 어우러진 2014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 명가 탐방이 소론의 영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서 있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2014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 명가 탐방은 청청남도의 후원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역사박물관[관장 오석민]이 지난 4월 28일 옛 선현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찾아서 떠나는 기호유학문화의 진수 충남에서의 하룻밤이라는 명제의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명가 탐방’을 2012년부터 진행하여 함께한 단체.. 더보기
명재 윤증 가문의 300년이 넘는 비전 식물 향갓입니다. 쑥갓? 아니죠 명재 윤증 가문의 300년이 넘는 비전 식물 향갓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국내 유명 식물학자들도 이름을 모르는 묘한 식물입니다. 명재윤증고택 종손인 윤완식 선생은 이것을 향갓이라며 파평윤문 노정공파만 먹는 것이라는데... ㅎㅎㅎ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오랜기간 향갓이라고 불러 왔답니다. 팔송 윤황선생 후손들만이 수백년간 대를 이어 재배해 온 식물로 문중 비전의 채소입니다. 계룡도려이 직접 먹어 보앗는데 고추냉이나 겨자 맛과도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자극을 주는 채소였습니다. 동남아의 유명 채소인 고수와는 완전히 다른 향과 맛으로 딱 한번 입에 대었는데 그 맛에 매료되어 이번에 명재고택 윤완식 종손으로부터 어렵게 구해 온 것입니다. ^^ 이번 8월 말 쯤에 파종을 해 볼 생각인데.... 더보기
2014년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 카이스트 동문가족들과 함께 한 충남명가탐방 카이스트 동문가족들과 함께 한 충남명가탐방 [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역사박물관] 지난 21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에서 2014년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 충남 명가탐방 '명가 윤증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 카이스트 동문가족들과 함께하며 기호유학의 본산인 자랑스런 논산 지역의 대표명가인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에서 1박 2일간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먼저 공주시에 자리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민정희 문화사업팀장의 안내로 조선시대 이후 근현대사의 유물들을 살피며 1박 2일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논산시 노성면에 자리한 조선시대 건축물 중 한옥의 아름다움과 과학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300년이 넘은 명재윤증고택으로 향했습니다. 이러한 기호유학의 .. 더보기
세종시 역사문화연구회원과 함께 한 충남 명가탐방 세종시 역사문화연구회원과 함께 한 충남 명가탐방 [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역사박물관] 지난 14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에서 2014년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 충남 명가탐방 '명가 윤증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 세종시향토역사연구회원, 세종시문화관광해설사, 푸른세종21숲해설가 등이 함께하며 기호유학의 본산인 자랑스런 논산 지역의 대표명가인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에서 1박 2일간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먼저 공주시에 자리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민정희 문화사업팀장의 안내로 조선시대 이후 근현대사의 유물들을 살피며 1박 2일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논산시 노성면에 자리한 조선시대 건축물 중 한옥의 아름다움과 과학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300년이.. 더보기
전주한지에 일일이 손으로 그려 만든 수제 달력[명재고택 윤완식종손 작] 전주한지에 일일이 손으로 그려 만든 수제 달력[명재고택 윤완식종손 작] 1월 22일 손전화가 울려 받았더니 논산의 자랑인 노성면 명재윤증선생의 후손인 윤완식 종손으로부터 전화입니다. "올해에도 손으로 달력 몇개 만들었으니 와서 가져가슈~" 그렇게 연락을 받고 24일에 들렸더니 선물용으로 주문 들어 온 전독간장 과 교동된장 포장에 정신이 없더군요. 명재선생댁의 간장은 처음 이 집을 지을 때 부터 이어 온 전통 간장이며 대대로 한독에 닮겨진 씨간장을 내림하여 이어 오는 보물과도 같은 간장이라 맛과 향이 아주 뛰어 납니다. 특히 간장이 물 같지 않고 마치 조청처럼은 못하지만 끈적하니 걸쭉한 느낌을 줍니다. 명재고택에서 판매하고 있는 된장과 간장은 교동 전독간장(校東전독간장)이라고 부르는데 윤증(尹拯, 1627.. 더보기
[논산노성맛집]봉화회관의 구수한 청국장과 비빔밥 [논산노성맛집]봉화회관의 구수한 청국장과 비빔밥 사람은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먹는 것과 보고 즐기는 것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되면 더 없이 좋은 경우가 되는데 요즘 계룡도령이 자주 만나는, 아니 거의 붙어 살다시피하는 두 아우님들과 서로가 즐기는 음식이 비슷해 여간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지난 17일 점심시간이 지난 14시, 점심으로 청국장 먹자며 전화가 와 함께 당도한 곳이 지난번에도 계룡도령이 소개한 바 있는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봉화회관입니다. 이곳 봉화회관은 논산의 자랑이요 노성의 기둥이라 할 명재윤증선생의 후손으로 종가를 지키고 있는 윤완식 종손의 소개로 알게된 곳입니다. 계룡도령이 몇차례에 걸쳐 자랑을 한 곳이라 기대를 잔뜩하고 가게되었는데 기본 찬이 차려지자 .. 더보기
노성맛집, 착한가격의 청국장이 숨어있는 봉화회관[논산 맛집] 노성맛집, 착한가격의 청국장이 숨어있는 봉화회관[논산 맛집] 지난 번 청국장을 먹으러 아침 일찍 나섰다가 먹지 못하고 근처의 순대국밥집으로 갔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는 계룡도령이 이번에는 제대로 시간을 맞추어서 가격 착하고 맛있는 청국장을 먹고 왔습니다. 말복을 맞은 지난 월요일 계룡도령이 샤워부스 설치를 위해 빌려 온 햄머드릴을 돌려주기 위해 갑사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으로 향했습니다. 칠월칠석을 앞두고 정신없이 바쁜 주지 지산스님을 만나니 아침은 커녕 점심공양도 거를 듯 보여 배고프다며 엄살을 부리다가 같이 한그릇 하러가자고 유혹해서 같이 검정콩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시간이 10시 20분 가량이라 준비가 덜 되어 1시간 가량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사에서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청국장이 .. 더보기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지난 7월 18일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 들러 큰머슴[?]인 윤완식 선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마침 저녁식사시간이라 저녁을 먹으러 노성면 농협앞으로 나섰습니다. 평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요? 처음 보는 듯한 느낌의 봉화회관... 청국장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메뉴판의 그 어디에도 청국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뉴에도 없는데...라고하니 웃으며 아는 사람들에게만 파는 음식이라며 너스레를 떱니다. ㅎㅎㅎ 청국장 4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손님들이 참 많습니다. 잠시 후 기본 찬으로 상차림이 이루어 졌는데... 와우~~~ 토속적이면서도 푸짐한 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 무말랭이 무침, 콩나물, 고사리나물, 깍두기... 배추김치와 도토리묵,.. 더보기
[2013 기호유학 인문학 포럼]우암과 사계를 찾아 떠난 인문학 여행 중등교사 문화 창의체험 직무연수팀 30명이 충남역사박물관, 충남교육연수원과 함께 한 2013 기호유학 인문학 포럼 '사계 김장생과 우암 송시열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대행 김정섭) 충남역사박물관(관장 오석민)은 충남교육연수원(원장 김한겸)과 함께 충남에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들 30명과 6월 15일 부터 1박 2일간 제2기 역사 창의체험직무연수 2013년 기호유학 인문학포럼'사계 김장생과 우암 송시열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6회의 문화.문학.역사 창의 체험 직무 연수 중 6번째 마지막 탐방 직무연수인 이번 행사에는 충남의 중등교사 30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연수단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모여 박물관의 유물을 살펴 근.현대사와 당시대의 자료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