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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세월은 시월의 마지막으로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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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부터 흐린날씨가 저녘무렵 비를 뿌렸다.

올 한해...

지나칠 정도의 비가 내리고

준비된 모든 일정들이 변경되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아직 20퍼센트 정도의 공정밖에는 이루지 못했는데...

비야

이제 그만 내려라~~~

 

쌀쌀해진 날씨 속에 주변은 온통 가을로 짙어지고...

세월은 그렇게 시월의 마지막날을 향해 달린다.

 

 

 

잋혀진 계절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댓글로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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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주곡 - 잊혀진 계절

 

 

[2007년 10월 29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