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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하루만에 꽃을 피운 부레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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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분

공사를 위해 집터로 나서는 데

부레옥잠이 꽃몽오리를 매달고 있어

언제 피려나 하며 나섰다.

 

공사를 마치고

17시 30분경

논산으로 가기위해 옷 갈아 입으러 들어서니

그새 활짝 예쁜 웃음으로 맞는다.

 

 

[2007년 8월 3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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