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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체험기/이벤트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및 교체의 중요성을 바로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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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가 오면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배수가 잘 되지 않아 타이어가 물 위에 떠있는 ‘수막 현상’ 이 발생합니다. 이는 수상 스키와 같은 원리에 의한 것으로 사고를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또한,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타이어 내부의 열이 한계치 이상 크게 올라가 (타이어 내부의 한계 온도는 약 125℃.) 이 온도 이상으로 열이 올라가면 타이어를 구성하는 고무, 타이어 코드 등의 접착력이 떨어져 결국 펑크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를 이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NO.1 브랜드 한국타이어가 제안하는 타이어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 꼭 기억해 두어 즐겁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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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자료 :“운전자, 타이어 안전 불감증 심각”
차량 10대 중 6대는 공기압 부족, 3대는 불량한 상태의 타이어로 운행
대도시 타이어 안전 실태관련 조사결과(한국소비자원)/200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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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사람에게 비교하면 신발과도 같다.

신발이 신은 사람의 발을 보호하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을 편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한 것이고

타이어 역시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원하는 것으로의 이동을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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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발을 잘못 선택하거나 너무 낡은 신발을 착용하고 이동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너무 낡은 신발의 경우 길의 상태에 따라 발을 보호하지 못할 경우도 생긴다.

그것은 타이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는 1977년도 자동차면허에 직업이 기계기술영업부분이다 보니 처음 포니부터 시작을 해서 전국을 돌며 하루 최소 300Km정도는 보통으로 주행했으니 그동안 지구를 수십바퀴는 넘게 돌았을 것이다.

 

그동안의 여러 일들이야 말도 못하게 많이 있지만...ㅎㅎㅎ 다 할 수는 없고~~~

 

타이어와 관련된 가장 최근에 있었던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 보겠다.

 

내가 거주 하는 곳은 충남 공주 계룡산 갑사지역이다.

시골이라 길이 험하고 논길이나 산길이 대부분이라 평소 운전을 조심해서 한다.

하지만 들꽃이나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거나 보기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산에 있는 임도나 비포장길 주행하게 된다.

 

그날도 봄장마라 비가 내리는데 만학골의 야생화가 얼마나 피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차량을 이용해 이동을 하였다.

 

이곳에서 만학골을 가자면 어디로 가든 제법 높직한 고개를 하나는 넘어가야 하는데...

그날은 갑산수 방향이 아니라 내흥리를 돌아 가기로 하고 고개를 넘어서 청벽나루터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비가 내리니 경사길에는 흐르는 물이 약간씩 넘치고 있었고, 빗길을 달리는 타이어에서 나는 소리가 챠르륵~~~ 챠르륵 기분 좋은 진동으로 전해졌다.

 

고개를 막 넘어 내리막...

 

시속 60Km정도의 속도로 내려가는데 핸들 조향감이 이상하였다.

자꾸 조향각과는 다르게 좌로 우로 미끌어지는 느낌!!!

내심 불안하여 좌회전을 하면서 속도를 40Km로 줄이려고 브레이크를 살짝 밝는 순간 나의 애마 테라칸이 뒷부분부터 우측으로 그냥 미끌어지는데ABS가 장착된 고급형 차량이라도 계속미끄러지는데야 달리 손을 쓸 방법이 없었다.

다행이 운이 좋은 것인지 가로수를 피해 경사지의 낭떠러지에 뒷바퀴가 빠지고서야 차가 멈추었다.

나름 운전에 관해서는 배테랑이라고 자부하는 나인데...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영원처럼 등골이 오싹해지며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잠시후 정신을 차리고 차를 둘러 보니...

아니나 다를까?

타이어가 너무 닳아 거의 평면이 되어있는 것이었다.

시골이다 보니타이어 점검에 소홀 한 결과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경우였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인ABS도 타이어의 상태가 좋아야만 제대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그때 깨닳게 되었다.

 

다행이 내 차가 4륜구동이라서 그냥 빠져 나왔지만 시골에서 지나가는 차도 별로 없는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전운전을 위해 당장에 달려가 타이어교체를 하고야 안심이 되었다.

만약 타이어마모 때문에 위와 같은 최소한의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여간 큰 고생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타이어의 마모체크와 공기압의 적정한 상태를 일상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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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마모되면 왜 이런 미끄럼 현상이 심각해지는 것일까?

타이어 회사는 타이어의 옆면인‘사이드 월(Side Wall)’ 6군데에 삼각형(△)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이것을 살펴보면 타이어의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마모한계표시(Tread Wear Indicator)로써 타이어가 마모되어 이 표시가 외부로 돌출될 상태에 이르면 즉시 새 타이어로 교환해야 합니다.

특히 비가 잦은 여름철에는 이러한 마모한계보다 1mm 정도의 여유를 두고 교환을 검토해 보는 것이 필수 점검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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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체크는 위의 방법이 아니라도 성냥의 머리부분을 타이어 골에 넣어 측면에서 보고 둥근머리가 보이지않으면 여유가 있는 것이고 둥근머리가 보이면 교체를 해야 한다.

 

그러면 타이어의 마모가 안전운전에 끼치는 영향과 운전중 주행이나 제동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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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마모되면 왜 이런 미끄럼 현상이 심각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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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상태별 제동력 실험결과에 따르면 타이어가 법적 한계 수준인 타이어 홈 깊이가 1.6mm까지 마모된 상태에서 100km/h로 주행 중 급제동 시 제동거리가 정상 타이어 대비 30~40m가 늘어났으며, 운전자가 차량의 미끄러짐으로 인해 조향력을 상실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동거리 30~40m면 웬만한 횡단보도 5~6개를 그냥 지나칠 정도의 거리이며 정지선을 지나 교차로 1개는 충분히 건너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빗길 주행 중 타이어는 트레드(Tread)라고 불리는 고무층 사이의 홈을 통해서 물을 빼주게 되는데 이러한 고무층이 지나치게 마모되면 물이 빠져나갈 물길이 없게 되어 타이어와 도로표면 사이에 수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수막현상은 고속주행 시에 수압으로 인해 더 심화되므로 만일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로 과속한다면 차량은 물위에 떠오른 채 주행하게 되어 운전자는 앞에서 설명했듯 수상스키를 타는 것과 같은 상태에 놓이게 되며마모한계 상태를 넘은 상태에서 타이어를 계속 사용하면,

▲ 수막현상으로 인해 위급한 시점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타이어가
미끄러지므로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

▲ 접지력이 떨어져 빗길에서 미끌어 지는 것 뿐만 아니라
마른 도로라도 커브길에서 고속이면 튕겨나갈 수 있는 위험이 있음

▲ 도로 위 작은 물질에 의해서도 트레드가 쉽게 상처를 입게 돼 펑크
사고가 발생해 차를 컨트롤 할 수 없고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움

 

그렇다타이어의 마모는 주행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가끔씩타이어의 파손으로 발생하는 대형사망사고 소식을 듣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마모 한계를 넘어버린 타이어를 사용한 결과인 것이다.

 

그렇다면 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은 어느정도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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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옆부분(사이드월)을 보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44 PSI MAX PRESS'라는 표시는 최대 공기압이 주행 전 44 PSI(Pound Per Square, 압력단위) 라는 표시이며, 적정공기압은 차종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0~33 PSI가 적당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회전저항이 커지고 타이어 각 부분의 움직임이 커져서 열이 발생하고 코드나 고무가 약화됩니다.따라서 타이어의 각 부위가 분리되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타이어 양쪽 가장자리에 이상 조기 마모현상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공기압이 과다하면 완충능력이 떨어져 승차감이 나빠지고 차체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위가 긴장된 상태이므로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았을 경우, 파열되기 쉬우며, 지면과 접촉하는 타이어 트레드의 중앙 부위만 닳는 이상 조기 마모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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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공기압은 마모도 만큼이나 중요하다.

내가 당한 사고를 예로들었지만 당시 비포장도로를 다니는 관계로 차량의 하부 파손을 막기위해 안전운전은 무시하고 무리하게 타이어 공기압을 20% 정도 더 넣어서 주행하였기에 접지력이 부족해서 더욱 미끄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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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일마다 한번씩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2)  마모한계 1.6mm 이하인 타이어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3) 타이어는 차종에 따라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하며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기를 권장한다.
(4) 장거리 고속주행의 경우에는 계속적인 주행으로 인한 타이어 내부의 축적된
       열을 식혀주기 위하여 2시간 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5) 불규칙한 타이어 마모를 방지해 수명을 연장하고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5,000km ~ 10,000km를 주행한 뒤 위치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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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를 위해서 사용하는 자동차!!!

자동차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가장 중요한 구동력과 제동력을 전달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타이어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니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과 마모체크는 매일 차를 운행하기전에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 사항이다.

 

자!!!

이제까지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적정 공기압체크에 관해서 알아 보았는데...

 

그러면 타이어는 다 같은 것일까?

아니다!

타이어는 모름지기핸들 조정안정성과 정숙한 승차감, 제동력을 기준으로 선택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자동차의 성능 보다는 어쩌면 더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는 타이어의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핸들 조정안정성과 정숙한 승차감, 어떠한 상태의 도로에도 완벽하게 구현되는 주행성과  제동력모두 갖춘 타이어어야 한다.

 

타이어 진화의 완성이라고 할 만한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메카니즘 타이어를 찬찬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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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승용차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 SUV RV용은 생산되지않는가 보다.

그리고 보다 더 다양한 타이어에 대한 관리요령이나 정보를 알아보려면 아래의 주소에서...

http://kr.hankookt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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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서 타이어체험단을 모집한다니 아래의 링크를 쫓아 한번 도전해보자.

 

 

이몸은 안타깝게도 체험단에 포함되지않는 차량을 소유한 관계로 패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