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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꽃 식물이야기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니 꽃들도 이상합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나 보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미쳐날뛰니 자연계도 같이 정신줄을 놓고 사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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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난지가 언제인데...

장미가 피질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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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나 피는 명자가 꽃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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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신없기로 유명하다지만 개나리가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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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뜨거운 바람속에 피는 달맞이꽃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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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피어있는 나팔꽃이 말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죽으면 빈손으로 가버리는데...

마치 천년만년 살 듯이 욕심을 부리는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우주만물은

한군데가 나사가 풀리면 전체가 부조화하게 움직인다고...

 

인간들이 정신을 올바로 차려야 세상이 바르게 돌아간다고...

제발 끊임없는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돌아 보고 살라고...

 

 

 

[2008년 11월 18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 든 세상 만물들을 보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