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鷄龍山의사계/행사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 아름다운 계룡면 난쟁이 코스모스 길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 아름다운 계룡면 난쟁이 코스모스 길

 

 

오늘 제59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일정으로 개막식을 화려하게 펼쳤습니다.

 

걸그룹 걸스데이와 GOD 김태우의 축하공연도...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불꽃놀이도...


금강 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망 만큼이나 강렬했던 개막행사는

입장객의 주차난에 이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차들로 인해
엄청난 정체에 공주가 마비되어 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

 

이러한 즈음에
계룡산 인근인 금대리에서 영규대사로를 따라 심겨진 키작은 코스모스는
계룡면의 명물로 많은 찍사들의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계룡도령도 빠뜨리지 않고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규대사로에 들어서면 갑자기 가슴이 '뻥'하고 뚫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잘 여물어가는 황금색의 벼도 붉은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하는 데
큰 키의 일반 코스모스와는 달리 무릎에도 미치지 못하는 난쟁이 코스모스는
황금들녘을 가리지도 않고 함께 어우러지며 멋진 가을 정취를 선사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그냥 몇 컷 담기만 했는데 나중에 제대로 좀 달아 볼 생각입니다.

^^

 

 

 

 

 

 

 

 

[2013년 9월 29일 계룡면의 자랑 키 작은 코스모스 길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