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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4월 산꽃 개감수 감수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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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감수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uphorbia sieboldiana
분류  대극과
분포지역  한국, 사할린섬 남부, 쿠릴열도 남부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높이 20∼40cm 
  

감수·낭독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20∼40cm로 줄기는 가늘고 둥글며 곧게 선다.
가지가 듬성듬성 갈라지고 붉은 자주색을 띠는데 끊으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다.
잎 길이 3∼6cm, 나비 0.7∼2cm로 밑이 좁고 끝이 뭉뚝하며 톱니가 없다.
줄기 끝에 5개의 긴 타원형 잎이 돌려난다.
총포는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길이 1∼4cm, 나비 0.8∼2.5cm이다.


꽃대는 우산 모양으로 5개 나고, 작은꽃대는 2갈래로 갈라지며, 포는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없다.
7월에 녹황색 꽃이 피는데, 여러 개의 수꽃과 1개의 암꽃이 있으며 총포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꽃은 수술이 1개, 암꽃은 암술이 1개이며 암술대는 길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으며 윤기가 나고 둥글다. 지름 3mm 정도이고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밋밋하며 길이 2∼3mm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풀 전체와 뿌리를 대극과 같이 수종(水腫)·림프선염·당뇨·치통 등에 처방한다.
한국, 사할린섬 남부, 쿠릴열도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계룡산 갑사에서 연천봉을 오르는 길가

꼭대기에 마치 종이라도 달린 듯한 묘한 모습의 아이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개감수...

 

연천봉을 오르는 동안 듬성 듬성 피어있는 모습에

산행하며 흘리던 땀조차 식는 듯하였다.

 

 

 

[2008년 4월 12일 계룡산 갑사 연천봉 등산로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