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풍경이야기

삶은 잠시... 보지도 않는 또 그런 글을 올리고...읽지않는 또 그런 글을 올리고...메아리 없는 또 그런 글을 올리고... 그 들판에 그렇게 서 있는 것이죠. 더보기
나는 삶을... 항해하다 불쑥 마주치게되는 등대처럼...암초를 알리는 부표처럼...보이지않는 길을 밝히는작은 불빛처럼...그런 삶을 살 순 없을까? 더보기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연천봉을 올랐다가 갑작스레 일본으로 해서...나가사키-오사카-대마도-목포-서해안 무인도- 선유도-군산-울집ㅋㅋㅋ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내가 아직 일본 있는 줄 알겁니다.입국신고를 하지않았으니...시간나면 신고 해야죠... 울집 토굴로... 이번 여행은 많은 것을 잃고 많은 것을 얻어서... 아직도 어제 마신술이 얼얼합니다. ^^ 소니707 카메라랑 메몰...침수로 사진 몽땅 놓쳐버리고... 몽땅 일본이랑 대마도서 찍은 사진인데... 그나마 캐논카메라 메몰 하나는 비에 쓸려가 버리고... ㅠ.ㅠ 야영갈때는 필히 지퍼락을 크기별로 다양하게 넣어가야합니다. 비오면 얼릉 봉지에 담아야합니다. 침수우려 제품들...특히 디카,핸펀... 더보기
지금...작은 무인도에서... 그동안 잊었던 낚시도 하고...조개도 잡고...횃불도 밝히며...ㅎㅎㅎ낙지도 잡고... 친구의 배를 타고대마도에서 바로 이곳으로 왔어요. 더보기
달과 기타 그밤 그자리에 있던 기타는....살랑이며 춤추던 그 바람을 따라...그렇게 그렇게 달빛을 타고 우리는 이루지 못한 것에 언제나 목말라 한다.타는 갈증만은 아니드라도...그렇게 그렇게 목말라 한다. 더보기
보름달이... 계룡산에 걸쳐 넌즈시 말을 건넨다.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가 아니라고...귀에 들리는 것이 모두가 아니라고... 2006년 8월 9일 21시 30분계룡산 갑사입구...계룡도령의 집 뜨락에서... 더보기
그곳...계곡에서 오늘 너무 덥다.생각이 정지될만큼...그래 떠나자.....계곡으로 피서를...내가 만든 의자[?] 굿당골...그 계곡에 갔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위로 위로...결국은 출입 제한선을 넘고 말았다. 2시간추위를 견디지 못해 하산...[사실은 배도 고프고...] 내려 오는길에 못볼것을 보았다.나무 밑둥에 버려진 음식들...인간이 나쁘다. 다시 찾을 곳에...쓰레기 장을 만들다니... 아~~~~~~~~~~~다시 그곳이 그립다.내일 또 가야지...^^ 더보기
박제된[?]박쥐... 그날...그길가에서 우연히 눈에 띈 주검으로서의 박쥐...상처도없이 그렇게 죽어있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시골의 작은 가게앞 인도에...아무런 관심도 끌지 못하고... 죽음이란 그런걸까? 나라도 너의 죽음을 기억하리... 부디 환생하지말고 가없는 너로 있거라. 지장보살지장보살지장보살 ...()... 2006년 8월1일 계룡도령이 박쥐의 영가를 위해... 더보기
지금은 휴가중... 뭉게구름 피어있는 여름날...작은 나들이를 하였다.점심은 풍천장어와 옻닭 그리고 복분자주늦은 오후엔개울에 발담그고...아우들은 천렵을 하고...피래미들을 묵은김치와 쪼려서...5년된 왕대죽순주와...캬~~~어젠 그렇게 죽여주고 더보기
그곳... 떠난 길 위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