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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우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입구 청향원에서 온 정으로 가득찬 전복죽과 곶감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입구 청향원에서 온 정으로 가득찬 전복죽과 곶감 지난 금요일... 전복죽을 맛있게 끓였다는 동학사 입구의 작은도서관 청향원 이양숙 원장님의 글을 보고 침을 질질 흘리며 애걸[?]을 했더니 마침 동학사로 가니 가져다 주신다며 박정자 삼거리에서 만나자 하셔서 냉큼 달려가서 받아 온 전복죽과 곶감입니다. 게우와 전복살이 가득 든 전복죽입니다. 두끼를 먹어도 될만큼 많이 주셨는데 향과 맛도 끝내주지만 깔끔한 성격 답게 유리용기에 이쁘게 담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말린 것인지 아니면 구입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달콤한 곶감도 한통 담아 주셨습니다. ^^ 차고 마른 곶감은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전복죽은 유리용기에 담아서 주신 배려가 돋보입니다. 작은도서관 청향원 이양숙원장님 감사합니.. 더보기
남해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큼지막한 전복이 정성스레 도착을했습니다. 충남 공주는 내륙지방입니다.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계룡도령의 경우 내륙지방인 공주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제 경남 남해로부터 한상자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청정 남해에서 자란 싱싱하고 큼지막한 전복이 든 스티로폼 상자입니다. 남해 미조에 사는 지인이 보낸 것입니다. 계룡산에 와서 만난 택배 기사중에서 여지껏 만난 적이 없는 가장 친절한 현대택배 대전지점의 택배기사가 가지고 온 상자 하나... 그속에는 씨알 굵은 11마리의 전복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 보낸이의 정성과 마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복을 깨끗한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 맑은 바닷물로 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내륙에서 그런 바닷물을 구할 수 없으니 계룡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