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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시장

구워서 만든 떡이 있다 공주떡맛집 '생활의 달인 떡집' 구워서 만든 떡이 있다 공주떡맛집 '생활의 달인 떡집' 이제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마루에서 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계룡도령은 차를 주로 마시는데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계룡도령의 경우는 몸이 먼저 반응을 하게 되니 여간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계룡도령이 먹지 못하는 것은 커피와 수입 밀가루이고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은 우유와 설탕 그리고 공장표 음료수와 과자류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차를 마시고, 먹거리들도 가급적 화학약품을 첨가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데... 며칠 전 차를 마시며 다식으로 먹은 떡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식하면 대부분 향이 적고 달거나 고소하지 않은 것을 주로 내어 놓는데 그것은 바로 부드럽고 연한.. 더보기
공주장에서 만난 삼동파,돼지파는 조폭? 진귀한 토종파!!! 장마... 여름 한철 비키지 못하고 겪어야 하는 계절의 특징이기도 하죠. 그런 장마의 중간 햇빛이 쨍하고 맑은 날이 하루나 이틀 정도씩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날은 습도가 높아 일반적인 기온에서도 더 덥게 느껴지고 불쾌지수도 급상승하게되는데 이럴 때 차라리 진솔된 삶의 현장인 장터를 땀을 흘려가며 돌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계룡도령은 마침 토요일에다 하나 뿐인 아들의 생일도 겹치는 7월 6일 공주 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주는 산성시장에 전통5일장이 서는데 매 1일과 6일에 장이열립니다. 공주산성시장은 주차시설이 대체로 잘 구비되어 있는 편인데 주차비도 10분에 100원으로 저렴하고 물건을 구입하면 가게에서 30분 단위로 결재하도록 된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편안하게 장을 보면.. 더보기
오천원의 행복!!! 여름신발 구입기!!! 계룡도령이 오랜만에 신발 한켤레 장만했습니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고... 5,000원 짜리로 하나~!!! ㅎㅎㅎ 작년 여름 폐암말기로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일주하던 故김선욱님과 함께 활동하는 동안 더운 날씨에 등산화와 조선나이키인 고무신이 너무 불편해서 전북 장수의 한 신발가게에서 거금인 7,000원을 쾌척해서 장만했었는데... 이넘의 강아지들이 물어 뜯어 버려 볼품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너무 가볍고 편하게 신어 온 신발이라 다시 하나 장만하려고 생각을 하고 이곳 저곳 신발가게마다 물어 보니 똑 같은 신발이 없더군요. 그러던 중 어제 함안에서 아는 후배도 오고 해서 저녁 대접을 하려고 공주의 낙지전문점 예일낙지마을로 나들이를 했는데... 술을 마실 요량으로 평소처럼 차를 가져가지 않고 버스를 타고 가는.. 더보기
[공주맛집] 공주시장 청솔소머리국밥식당 [공주맛집] 공주시장 청솔소머리국밥식당 어제 불타는 토요일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지인과 나눈 몇병의 소주가 이 아침 속을 허하게하고 조금은 쓰린 듯이 만들어 줍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얼큰한 해장국이나 시원한 탕 종류일 것입니다. 에고~~~ 더구나 며칠 전 계룡산의 지인들과 다녀 온 소머리국밥집의 시원한 국밥의 국물이 생각나니 더 못 참겠습니다. ㅠ.ㅠ 그러고 보니 벌써 오래된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9일 우연히 지인들과 어울리다가 갑자기 공주로 점심을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 버렸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바로 공주 산성시장에 있는 청솔소머리국밥집입니다. 사실 계룡도령은 소머리국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특유의 누리고 비릿하면서도 묘한 냄새 때문이인데 순대국밥에서 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