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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 내정보는? 보안의식 허술…마케팅 행사때 유출 가능성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회사쪽 “접근 한정돼 있고 해킹흔적 발견안돼” 해명사후추적뿐…사전 정보유출 막을 제도적 장치 없어이용인기자» 1100만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지에스칼텍스의 나완배 정유영업본부장(왼쪽 두번째) 등 임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경위와 입장을 밝힌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일어서고 있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1천만여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은 기업들의 허술한 보안 의식을 그대로 보여준다.지에스칼텍스는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진화에 나섰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석연하지 않은 구석이 많다. ■ 어떤 내용 남겼나지에스칼텍스 쪽은 회사가 보유한 고객 명단과 시디 명단.. 더보기
한나라당, '女간첩 사건' 기다렸나? [공안정국] 한나라, '女간첩 사건' 기다렸나? 보수정치권 '안보의 잃어버린 10년' 총공세 2008-08-27 오후 7:25:39 합동수사본부가 27일 발표한 북한의 직파 여간첩 사건을 계기로 보수진영의 '안보 공세'가 전면화 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들과의 접촉, 한·중·일을 오가는 간첩 행각, 대북 정보요원 살해용 '독침' 소지 등 '드라마' 같은 줄거리에 '미모의 30대', '군 장교와의 애정 행각' 등 자극적 소재가 소상히 공개되면서 언론은 '한국판 마타하리 사건', '성로비 여간첩 사건' 등으로 제목을 뽑아내고 있다. 이 같은 언론 보도에 힘입어 보수진영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간첩이 잡혔다'는 틀짓기로 이 사건을 포괄적으로 규정하려는 눈치다.경제의 '잃어버린 10년'이 안보의 '잃어버린 10년'으로 쉽.. 더보기
‘탈북자 위장’ 30대 여간첩 원정화검거 ‘탈북자 위장’ 30대 여간첩 검거 군 장교와 내연관계…빼돌린 정보 기밀은 없어 3년전 혐의 확인하고도 뒤늦게 구속기소 ’의문’ 고제규 기자 김지은 기자 탈북자로 가장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이 군 장교들과 사귀며 정보를 빼내 북한에 건넨 혐의(국가보안법의 목적수행 등)로 구속기소됐다.탈북자로 신분을 위장한 첫 간첩 사건인데다,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의 소재를 알아내려 했다는 진술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지검과 경기경찰청,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국군기무사령부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는 수도권의 미군부대 사진과 한국군 장교들 인적사항, 탈북자들의 명단을 북한 쪽에 넘긴 혐의로 원아무개(3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원씨가 공작원임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그와 교제해 온 육군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