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상투혼' 황경선, 태권도에서 한국에 11번째 금메달 선물 '부상투혼' 황경선, 한국에 11번째 金 선물 부상도 금메달을 차지하려는 그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태권 소녀' 황경선이 한국에 11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황경선(22, 한체대)은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이징과학기술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전에서 카린 세르게리(23, 캐나다)를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전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던 황경선은 이 날 승리로 두 대회 연속 메달과 동시에 자신의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던 황경선은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 황경선의 표정은 썩 밝지 않았다. 준결승에.. 더보기 한국태권도 황경선금메달, 무릎 부상 잊고 '금빛 뒤차기' 황경선, 무릎 부상 잊고 '금빛 뒤차기' 황경선이 3라운드 막판 뒤차기로 결승 득점을 올리고 있다./베이징=올림픽취재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