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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장맛비가 내립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장맛비란다.남부지방은 100밀리가 넘는 호우라고 하는데... 이곳 계룡산은 잠시 쏟아 붓듯 내리더니 지금은 약하지 않은 빗줄기가 이어진다. 마당에는 비에 흠뻑 젓은 나무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지난 18일의 나리 모습인데 그때는 아직 꽃망울이 생기지 않았었는데... 열흘이 지난 오늘 삐죽 삐죽 꽃망울들이 개화를 위해 돋아 있다.곧 아름다운 나리꽃을 볼 수 있으리라. 빗속에 어쩌면 처량한 모습으로 비에 젖어있는 단풍나무...자연은 인간이 보는 것과는 달리 기쁨의 환호를 지르는 지도 모른다. 지난 갈증을 해소하고 성장을 위해 마음껏 수분을 빨아 들이리라. 우리의 이 시대도,암울한 국가의 장래를 평화적인 촛불로 밝히려는 국민들에게지금의 독재정권은 청와대 주변을세기의 명품인 명박산성.. 더보기
머슴보호위해 주인에게 물대포를쏘다 머슴보호위해 주인에게 물대포를쏘다 . 지난밤 성난 시민들의 청와대로의 진입을 막기 위해,청와대와 이명박대통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쏟아 부은 대한민국 공권력. 유신과 5공 회귀로의 발빠른 행보는 어찌 그리도 잽싸게 행하는지 대한민국 공권력의 자리보전의 처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치를 떨게 할 뿐이다. 지금 촛불집회를 하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단지 이명박대통령이라는 권력의 수장이 청와대에 있다는 이유로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일반인들에게 물대포를 발사한 대한민국공권력이 정상적인,제대로 된 모습인가. 수만명의 촛불시민들이 시청앞이 아니라 청와대 바로 앞에서 집회를 연다면 물대포가 불대포로 바뀌지 않는다고 어찌 장담할수 있나.. 80%가 넘은 국민들의 30개월이상 소수입 반대에 대해 귀머거리,벙어리 행세도.. 더보기
물대포 맞은 30대 시민 '반실명 상태' 물대포 맞은 30대 시민 '반실명 상태' 친형 "망막 출혈 심해, 전혀 안 보여" 조명신 (naeil) ▲ 1일 새벽 서울 효자동 청와대 입구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및 재협상을 요구하며밤샘시위를 벌인 시민, 학생들을 경찰이 살수차(물대포)를 동원해서 강제해산시키고 있다. ⓒ 권우성 강제해산 [기사 수정 : 2일 새벽 2시 54분] 네티즌 사이에 일고 있는 '여고생 실명' 소문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30대 중반의 한 남성이 1일 새벽 경찰의 물대포 진압으로 의해 '반실명 상태'에 있는 것이 에 의해 확인됐다. 1일 새벽 6시 30분경,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문화제 후 서울 효자동 일대에서 밤새 대치 중이던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은 물대포 3대를 동원해 진압작전에 들어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