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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국립공원 계룡산 주변에 내려앉은 아름다운 가을 빛 국립공원 계룡산 주변에 내려앉은 아름다운 가을 빛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다가와 있네요. 백로를 지나고 나니 급작스레 다가오는 가을빛입니다. 가을이 어느새 알밤을 익히고 감을 익히고 들의 벼를 익히고 있습니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너머 계룡산은 변함이 없건만 주변은 온통 가을입니다. 키작은 코스모스와 붉게 피어난 꽃무릇, 빨갛게 익은 구기자열매, 토실토실 잘 여문 알밤까지... 아니 성급하게 나무에 달려 홍시가되어 버린 감까지... 가을의 맛과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5년 9월 12.. 더보기
백제문화제가 펼쳐진 계룡산에서 라이딩으로 즐기는 키 작은 코스모스길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면서 언제가 가장 좋은 시기인가 묻는다면 단연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황금 들판으로 변해가는 요즈음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출발해 -> 갑사저수지[계룡저수지, 중장저수지] -> 보목고개 -> 신원사 입구 -> 주내소류지 -> 이삼장군 묘소 입구 -> 경천 빈재미들 -> 경천초등학교 -> 어사길 -> 유평교차로 -> 영규대사로 -> 계룡초등학교를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약 21km 구간은 정말 멋진 라이딩 코스입니다. 보목고개의 업힐 구간을 지나고 나면 멋진 계룡산과 연산면까지 이어진 능선을 한눈에 볼 수도 있고, 갑사저수지[계룡저수지, 중장저수지]와 주내소류지의 수변식물들을 즐길 수도있고, 넓은 논산벌,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농부의 땀방울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 더보기
가을꽃, 소녀의 순정을 꽃말로 가진 코스모스 이야기 소녀의 순정을 꽃말로 가진 코스모스 이야기 가을에는 참 많은 꽃들이 피고 또 집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랬동안 모습을 보이는 꽃은 코스모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니면 너무 흔해서 일까요? 코스모스는 그리 크게 대접을 받지 못하는 꽃 같습니다. 이 즈음이면 길가에 가득 피어 작은 바람에도 가녀린 몸을 흔들어 대는 코스모스... 너무 흔하든, 너무 오랜동안 꽃이 피건... 크게 귀하게 여겨지는 꽃은 아니지만 신화 속에서는 신이 제일 처음 만든 꽃이 코스모스였다고 하니 꽃들의 시조인 셈입니다. 신화 속에서만 말입니다. ^^ 그래서 일까요? 처음으로 만든 꽃 코스모스는 너무도 가냘프고 어딘지 모르게 흡족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도 여러가지 꽃을 만들어 보았다고합니다. 그 덕분에 이 .. 더보기
가을은 이미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들어서 있습니다. 아침 저녘, 쌀쌀한 것이 아니라 한기를 느낄만큼의 추위도 가까이 와 있고... 한들거리며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앙증맞은 아기 손으로 오라 오라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애닯게 스러지는 햇살 자락을 붙들고 매달리는 코스모스도 이내 마음을 돌리는 듯합니다. 풍성함을 넘어 가지가 휘도록 매달린 유실수들... 노릇 노릇 익어가는 감은 가지를 휘어 찢어질 듯 아슬아슬합니다. 은행나무도 힘에 겨운 듯 긴 가지를 늘어뜨리고 휴식을 취하는 듯 보입니다. 1년을 시작한지 불과 며칠 전인 듯한데...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한해 무엇을 하였는지를 돌이켜 보기에는 너무 이를까요? ^^ [2011년 9월 19일 계룡산 갑사지구 짙어진 가을 속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외래종 식물] 가을꽃 코스모스 난쟁이코스모스 변이종 코스모스 이야기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꽃은 코스모스와 국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화 속에서는 신이 제일 처음 만든 꽃이 코스모스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만든 꽃 코스모스가 너무도 가냘프고 어딘지 모르게 흡족지 않아 여러 가지 꽃을 만들어 보았다고합니다. 덕분에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꽃이 생겨나게 되었다는데, 제일 마지막으로 만든 꽃이 바로 국화꽃이라고 합니다. 사실 국화는 식물 중에서 가장 고등한 식물로 알려져 있으니 제법 그럴듯한 이야기같기도 합니다. 현재의 식물 분류상 우연인지는 몰라도 코스모스 역시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국화과의 식물은 신이 제일 처음 만들고 제일 마지막에도 만든 가장 우주적인 꽃일 수도 있습니다. 가을 들녘 노을속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는 조금은 가련한 생각을 들게 합니다. 코스모스(.. 더보기
11월 코스모스 그리고 꽃등애의 밀애 [죽림방 마당에서...] 이 늦가을에 아직 코스모스가 피어있다.차가운 바람에 가녀린 몸을 흔들며... 하지만 외롭진 않다.꽃등애 한마리...바람에 의지해 그림자 지우며 날아 든다. 코스모스의 시린 가슴으로~~~ [2008년 11월 1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6월 들꽃 코스모스 외래종 꽃 코스모스 [common cosmo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osmos bipinnatu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멕시코 크기 높이 1∼2m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6cm이고 6∼8개의 설상화와 황색의 관상화로 구성된다. 설상화는 색깔이 연분홍색·흰색·붉은색 등 매우 다양하고 꽃잎의 끝이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통상화는 꽃밥이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는다.총포 조각.. 더보기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 7월부터코스모스는 그렇게 피어있다. 이제 계절의 한계를 벗고... [2007년 10월 7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 뒷마당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