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장마차

충남 청양 운곡리를 거쳐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까지 일요일9시 45분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님이 계룡면 중장주유소앞에 도착하여 함께계룡산 갑사 구룡암으로 올랐다. 이유는 구룡암 지산스님의 아는 사람이 급하게 집을 구하는 사정이 있어 청양의 운곡면에내 지인이 가진 빈집을 소개 하기 위해서인데...구룡암 주지스님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미적 거리게 되었다. 막간을 이용해 꿀맛 같은 구룡암의 나무에서 홍시가 된 월하감을 땃다.일전에 내가 손영기 박사님께 감을 따 드렸는데...하나를 따줬네 어쩌네 삐짐의 증상이 나타나 이번에는 아예 왕창 땃다.따서 실컷 드시라 그러고 나도 몇개를 먹기로 했다.감나무에서 서리를 맞아 연시가 된 것이라 이가 시릴 정도로 차고 달았다. 이후 11시가 넘어서 우리는 청양으로 출발~~~ 가는 길에 청양군에 들어서니 가로변이 온.. 더보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겨울 바다의 일몰 충남 보령시...대천해수욕장의 바닷가...붉게, 긴 끝자락을 흔들며 하루가 잠들려 한다. 하지만우리들의 시간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한잔 술에 흔들리고...한마디 정담에 취하고... 어둠 내리는 바다는그렇게 붉은 속내를 토하고...도란 도란우리의 속삭임을 가슴에 묻고저~ 먼 바다를 건넌다. 내일을 기약하며...   Alone  On  The  Road- Svetlana  vyihazhu azin iya na darogu skvozituman kremnistyipustz blertzit notchi tzikha pustyinya vnemlet boguI zvezda zvezdoiu gavarit 나 홀로 길을 나섰네안개속을 지나 자갈길을 걸어가네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더보기
마량포구에 대한 기억... 올해는 불밝힌 포장마차도...연탄불에 굽던 굴도그저 어둠으로 만 가려져 있었다. [2005년 12월 31일 새해 해맞이를 위해 달려 간 서천 마량포구에서의 기억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