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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대운하

이명박 정부, ‘촛불 민심’ 여전히 외면 이명박 정부, ‘촛불 민심’ 여전히 외면 입력: 2008년 06월 12일 22:39:35 이명박 정부가 여전히 ‘촛불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정부는 6·10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성난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연일 내놓고 있다.하지만 촛불 민의가 요구하는 국정기조 전환의 본질을 외면한 채, 대증적인 처방에 치중해 있다는 지적이다. 한·미 쇠고기 수입 문제는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재협상 요구를 도외시한 채 추가협의를 통한 해법 모색에 매달리고 있다.국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인 한반도 대운하 문제도 포기보다는 정책 추진의 순위만 뒤로 밀어놓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이다.서민 생계대책도 천문학적 재정 부담을 담보로 한 땜질식 단기책에 매달리고 있다.수도권 규제 완화와 기업환경 개선 등 시장 만.. 더보기
촛불민심 외면…李정부, 국정기조 전환 고민이 없다 촛불민심 외면…李정부, 국정기조 전환 고민이 없다 입력: 2008년 06월 10일 02:26:28 ㆍ부분 개각·유류세 환급 등 대증요법 치중 ㆍ각계 대운하 폐기·전면 쇄신 요구 쏟아져 이명박 정부가 ‘촛불집회’에서 표출된 민심을 외면하고 현재의 국정운영 방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이 대통령이 지난 6일 불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며 추진 의사를 거듭 밝힌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비롯해 성장·친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상호주의 대북정책,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 같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와 회의(懷疑)가 촛불집회를 통해 확인됐음에도 이 대통령이 부분적 인적 쇄신이나 유류세 환급 같은 ‘대증(對症)요법’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달.. 더보기
“이 대통령은 학습 의지가 없다” “이 대통령은 학습 의지가 없다” 정치인 유시민의 마지막 인터뷰… 쇠고기 협상 보면 대통령 독주, 부처 간 협조체제 완전히 무너져 ▣ 글 최성진기자csj@hani.co.kr ▣ 사진 이종찬기자rhee@hani.co.kr [표지이야기 2부-요동치는 정치권] 5월29일 17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무소속 유시민 전 의원도 여의도를 떠났다.유 전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집권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다.앞으로 ‘지식소매상’, 혹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게 될 그가 과 정치인으로서는 마지막 인터뷰를 했다.6월3일 취임 100일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주요 소재였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전 정부의 장관을 지냈던 사람으로서의 국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현직 대통령을 공격하.. 더보기
[공포] 정부 출범 100일, 이제 본격적인 시작? 정부 출범 100일, 이제 본격적인 시작? [주장] 이명박 대통령은 촛불문화제에 나와야 한다 황무성 (takenari) 이명박 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 6월 3일 청와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그를 기념하는 홍보 동영상이 떠있으며 그 동영상은 이런 말로 끝을 맺는다. "정부 출범100일, 이제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 청와대홈페이지 ⓒ 황무성 청와대홈페이지 정말이지 공포스러운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새로이 출범하자마자 정부로부터 국민적 여론을 등돌리게 만든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협상, 한반도 대운하, 상수도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등의 정책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인가? 이명박 CEO여,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이명박 정부의 정책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론적 측면에서 '고.. 더보기
이러다 전기·물값까지? MB경제, 살 떨리네 이러다 전기·물값까지? MB경제, 살 떨리네 [이명박 취임 100일-서민경제] 제발 서민들과 프렌들리 좀 하자 양지영 (yalee12)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취임초인 지난 3월 8일 한 대형마트 매장을 방.. 더보기
발칙한 10대, 대통령 취임 100일 선물은 '흑채'? 발칙한 10대, 대통령 취임 100일 선물은 '흑채'?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 '대통령' 호칭 대신 비속어 쓰는 아이들 임정훈 (ckatptkd1)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체육대회에 내걸린 '광우병 쇠.. 더보기
100일만에 망가진 언론시계, 차라리 멈춰라 100일만에 망가진 언론시계, 차라리 멈춰라 [이명박 취임100일 - 언론] 이명박 대통령의 살얼음 언론정책 진단 박주현 (parkjh)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1월 22일 서울 소공동.. 더보기
'10년 민주주의' 100일만에 거덜낸 대통령 '10년 민주주의' 100일만에 거덜낸 대통령 [이명박 취임100일 - 정치] 국민이 반대하는 '실용정치'의 끝 김갑수 (kim gabsoo) 이명박 대통령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자세와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벌써부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 논란과 '강부자 내각' 시비에 이어 주특기로 내세웠던 경제정책도 방향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졸속 협상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민심은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는 출범 100일 밖에 안 되는 정권이 위기에 처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문가와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중국 국빈방문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3.. 더보기
‘대운하 촛불’ 자초하는 이명박 정부 [사설] ‘대운하 촛불’ 자초하는 이명박 정부 정부가 대운하 논란에 정면대응할 모양이다. 국토해양부 대운하사업준비단장은 어제 에 출연해 “30억원을 들여 ‘물길잇기 및 물관리 종합대책’ 연구 용역을 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에 맡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리저리 말을 돌린 데 대해 ‘꼼수’라는 비판이 일자 아예 내놓고 정면대응을 하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셈이다. 정부의 이런 태도를 보면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애초 방침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정내삼 대운하사업준비단장은 여전히 “정부가 사업 계획을 미리 판단하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추진할 생각도 없는 국책사업에 거액의 연구용역비를 쓸 리는 없다. 결국 대운하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착착.. 더보기
한반도대운하 재가동, 국민을 적으로 삼는 정부 대통령은 왜 불에 기름을 끼얹을까? 대운하 추진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명박이 광주 망월동 묘지에서 소통을 강조하며 부족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일갈한 뒤 벌이는 첫번째 일이다. 3개월만에 그 높던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질 치고, 130만명이 이명박 탄핵에 서명을 했다. 심지어 보수언론조차 '얼리 덕'을 이야기하는 상황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미 여러 차례 국민여론에 밀려 좌초된 대운하 정책을 다시 꺼낼 때가 아니다. 비유하자면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기름을 뒤집어 쓰는 꼴이다. 도대체 왜 이럴까? 저래봐야 위기를 돌파할 뭔가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국민적 저항만 키우는 걸 몰라서일까? 아니면 국민적 저항을 감수할 만큼 대운하가 중요한 정책이어서일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진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