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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활짝 핀 철쭉이 아름다운 세종시 영평사 풍경 활짝 핀 철쭉이 아름다운 세종시 영평사 풍경 세종시로 주소가 바뀌기 전에는 공주시에 속해 있던 장군산 영평사를 지난달 24일 철쭉이 활짝 꽃을 피운 날 비록 늦은 시간이었지만 세종시에서 돌아 오는 길에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 햇빛이 사라져 색감이 둔하지만...ㅠ.ㅠ​ 이제는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자주빛의 철쭉이 만개한 영평사는 봄의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가을에는 구절초꽃으로 가득하고 봄에는 또 철쭉이 가득한 영평사 견공도 아름다움을 즐기는 듯...^^ 웅장한 대웅전이 내려다 보이는 산신각은 찍사들의 필수 코스라고도 합니다. ^^ 금낭화가 조랑조랑 복주머니를 흔들어 대고... 할미꽃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잇는 곳...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에는 평화가 그렇게 내려앉아 있습니다. 봄의 향취와 .. 더보기
[진달래,솜나물,할미꽃,남산제비꽃,돌단풍,현호색] 4월에 피는 계룡산의 야생화들 #1 오늘 몹시도 무더운 날씨... 갑자기 발동이 걸려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들었습니다. 오전, 꽤나 쌀쌀한 날씨만 믿고 훌쩍 든 것이라 물도 없이 몇시간을 해메다 나왔습니다. 봄볕에 얼굴은 벌겋게 익어 버려 화닥거리고... 그래도 20여종의 푸름이들을 만난게 다행 같습니다. 봄 ... 그저 나서면 만나게 되는 아이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숲속을 보면 보이는 수많은 우리의 들과 산의 꽃들... 벌건 얼굴은 점점 검어 질 것이고... 하얗게 세어 가는 수염은 더욱 더 희게 보이겠죠? ^^ 꽃말이 사랑의 희열, 신념, 청렴, 절제라는 진달래를 시작으로 꽃나들이는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흐드러지게 피던 진달래가 이제는 숲이 우거져서 드문 드문 보입니다. 진달래를 보노라면 마치 고운 심성의 여인을 보는 듯 합니.. 더보기
심진스님 음성공양 무상초와 서산대사의 입적 시[詩]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것인 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 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 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 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 속에 향기로운 꽃 .. 더보기
4월 봄꽃 할미꽃 노고초 이야기 #2 할매꽃/ 지산 피고지고 피고지고무덤가 할매꽃 피우지 않았으면시들지도 않으련만 야 삼경동구밖 휘파람새야섧다고 할매꽃 심중에 꽂으랴 달과 해가 무심타몇겁 산을 넘느냐 황토길 한나절삼생이 넘나 든다. 계룡산 갑사 구룡암 주지 지산 스님 작시 주해삼생 [三生] 화엄종에서 이르는, 부처가 되는 세 단계. 견문생, 해행생, 증입생를 말하며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인 과거세, 현재세, 미래세를 통틀어 이르기도 한다. 네이버 포토 갤러리[http://photo.naver.com/user/mhdc]이곳에 가끔 사진들을 올립니다. 구경도 오시고 마음에 드는 사진에는초록색의 [Like it] 단추를 한번씩 눌러 주세요.부탁드립니다. [2008년 4월 15일 계룡산 만학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4월 봄꽃 할미꽃 노고초 이야기 할미꽃 /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 꽃은 4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며 적자색이다. 할미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ulsatilla koreana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강, 헤이룽강 자생지 산과 들판의 양지 크기 꽃자루 길이 30∼40cm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3∼4cm이며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꼭대기의 갈래조각은 나비 6∼8mm로 끝이 둔하다.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더보기
이봄 들에 핀 야생화들...#2 할미꽃 달래? 냉이 개지치 봄맞이 봄에는 산에 들에 많은 새 생명들이 모습을 뽐낸다. 이름을 알든 알지 못하든 그들에게도 이름이 있고.. 그들은 살랑이는 봄바람에향기로운 춤을 추며 다들 제 역활을 충실히 해 낸다. [2008년 4월 3일 계룡산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