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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진달래,솜나물,할미꽃,남산제비꽃,돌단풍,현호색] 4월에 피는 계룡산의 야생화들 #1

 

 

 

오늘 몹시도 무더운 날씨...
갑자기 발동이 걸려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들었습니다.


오전,

꽤나 쌀쌀한 날씨만 믿고 훌쩍 든 것이라 물도 없이 몇시간을 해메다 나왔습니다.

봄볕에 얼굴은 벌겋게 익어 버려 화닥거리고...
그래도 20여종의 푸름이들을 만난게 다행 같습니다.

봄 ...
그저 나서면 만나게 되는 아이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숲속을 보면 보이는 수많은 우리의 들과 산의 꽃들...
벌건 얼굴은 점점 검어 질 것이고...
하얗게 세어 가는 수염은 더욱 더 희게 보이겠죠?
^^

꽃말이 사랑의 희열, 신념, 청렴, 절제라는 진달래를 시작으로 꽃나들이는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흐드러지게 피던 진달래가 이제는 숲이 우거져서 드문 드문 보입니다.
진달래를 보노라면 마치 고운 심성의 여인을 보는 듯 합니다.

^^

 

[진달래] 

 

 

[솜나물] 

 

 

[할미꽃] 

 

 

[남산제비꽃] 

 

 

[돌단풍]

 

 

[현호색]

 

 

 

 

 

[2011년 4월 12일 계룡산 국립공원에 꽃나들이 다녀 온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