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맛집 낙지보쌈삼합 공주낙지마을

 

 

공주 맛집 낙지보쌈삼합 공주낙지마을

 

 

여러분의 여름은 어떠신가요?

계룡도령은 그나마

천정이 높고 시원한 기와집으로 집무실을 정한 덕에

조금은 시원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주에서 7~8킬로미터 더 논산쪽으로 와 있다보니

공주로 나서는 걸음이 쉽지 않습니다.

^^

 

 

하지만 입에 딱 붙는 중독성 강한 음식은 절대 잊을 수가 없죠?

 

그래서 며칠 전, 짬을 내어 수원서 내려오는 지인을 만날겸해서

공주맛집으로 방송까지 나온 공주낙지마을로 향했습니다.

 

 

공주 맛집인 공주낙지마을에 언제나처럼 낙지보쌈삼합을 시켜두고

차려진 상위의 살얼음 사르르 얼어있는 미역냉채를 보자

온몸에 한기가 돋는 듯합니다.

ㅎㅎㅎ

 

너무 오버한다구요?

네...^^

 

 

무더운 여름이어서인지 사실 입맛도 없고...

 

 

그저 시원한 물에 자꾸 손이 가는 계절이라 만사가 귀찮은데

이럴 때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입맛을 되돌려 볼 요량이랍니다.

^^

 

 

매운 맛의 단계를 정해서 주문할 수 있는

공주맛집 공주낙지마을의 별미 낙지보쌈삼합은

그래서인지 반찬들이 슴슴한 종류들로만 채워진 듯...ㅎㅎㅎ

 

 

공주맛집 공주낙지마을의 낙지보쌈삼합 중에서

가장 매운 등급으로 해 달라고했더니 ㅎㅎㅎ

 

피를 맑게하고 남자에게는 그저 그만이라는 부추무침과 콩나물,

그리고 무채무침인데

계룡도령의 생각으로는 여름이라 굴이 없으니

공주 특산 밤이라도 채를쳐서 내어 놓으면 오도독거리면 씹히는 맛이

부드럽고 쫄깃한 맛과 어우러져 좋을 듯 한데...

좀 아쉽습니다.
^^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자~~~

백문이 불여일식이라...

싱싱한 채소에 한번 싸 먹어 볼까요?

 

 

계룡도령이 쌈을 싸 먹을 때는

채소를 이렇게 뒤집어서 싸 먹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모를 벌레의 알이 있을 수도 있고,

자칫 잘못 씻은 경우 모래가 뭍은 경우가 가끔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뒤집어서 쌈을 싸기 시작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ㅎㅎㅎ

 

 

뭐 이곳 공주낙지마을의 채소들은 모두 깔끔했으니

앞으로 염려는 붙들어 매세요.

^^

 

 

상추에 싸서 먹는 것도 좋고...

계룡도령이 개발한 방법...

숫가락에 올려서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

 

 

어때요?

간편하죠???

^^

 

 

사실 쓰러진 소도 벌덕 일으켜 세운다는

부드럽고 쫄깃한 낙지는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은데...

보쌈삼합에 걸맞게 접시위에 올려진 재료들을

잘 조합하여 먹는게 가장 맛이 좋습니다.

^^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점 두점 먹다보니 어느새 접시는 바닥입니다.

ㅠ.ㅠ

 

양이 적어서가 아니라 너무 맛있다 보니...ㅎㅎㅎ

 

 

이럴 때는 절대 잊지 말아야할 것이

남은 양념으로 밥을 볶아서 먹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ㅋㅎㅎㅎ

 

 

마 침은 고마 흘리고 한숫가락 하실래예???

^^

 

 

계룡도령도 이날 미리 예약을 해 두고 가서 맛있게 먹고 왔는데...

낙지보쌈삼합은 대부분 주문을 받아서

국내산 돼지의 앞다리살을 삶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이 필수~~~!!!

 

 

그리고 이제 오리황제탕이나 닭 황제탕의 경우

다 아다시피 압력솥에서 좀 긴시간 끓여야 제맛이 나는 음식들이니

당연히 예약을 해야지

아니면 남들 먹는 모습에 한동안은 군침만 삼켜야 한답니다.

ㅎㅎㅎ

 

이날 지인과 지인 아들은 얼마나 맛이 있게,

정신없이 먹는지 옆에서 식사를 하던 분들이

웃으며 식사들을 했을 정도입니다.

^^

 

 

 

 

공주낙지마을

공주시 산성동 187-6[용당길 12-1

예약 041-852-7895 / 010-4289-1389

200명 동시 식사 가능

주차시설 산성시장 공용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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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7일 지인과 공주맛집의 낙지보쌈삼합으로 보신한 이야기를 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