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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논산 강경젓갈 발효젓갈 전문점 대동젓갈상회

 

 

논산 강경젓갈 발효젓갈 전문점 대동젓갈상회

 

 

 

논산의 대표축제라고하자면

먼저 꽃피는 봄에 진행되는 논산딸기축제와

가을 김장철에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있는데

두 축제 모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멋진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축제를 멋진 축제로 제대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논산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젓갈골목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

 

 

도로가 확 달라질 모양인데 기대가 됩니다.

^^

 

 

그나저나 계룡도령이 왜 갑자기 젓갈타령이냐구요?

 

지금이 한창 더운 복찜더위라

예전에 이 시기에 젓갈을 사라는 어머니의 지혜가 생각나서

몇몇 분들게 보낼 젓갈을 준비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

 

 

예전에 어머니께서 여름에 젓갈을 사라는 이야기는

여름날씨에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젓갈이 상해 버리기 때문인데

여름에 상하지 않는 젓갈이라면 제대로 좋은 젓갈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지혜같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냉장고 속에

떡! 허니 들어 있으니 날씨와는 전혀 무관한 상황의

젓갈 선택의 지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ㅎㅎ

 

 

여러분은 어떻게 젓갈을 고르시나요?

 

계룡도령은 양념한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양념의 단맛이 입에 맞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가급적 양념이 되지 않은 요리나 음식을 좋아하는 데

바로 회나 생고기 등이 거기에 들죠...^^ 

채소도 마찬가지로 드레싱되지 않은 것을

계룡도령의 원하는 소스로 먹는답니다.

 

 

김장이나 다른 요리와 만나거나

아니면 반찬으로도 만나게되는 젓갈의 경우

어떤 상태의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품질과 맛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질 좋고 맛좋은 올바른 젓갈을 고르려면

먼저 양념하지 않은 젓갈을 맛보고 고르는 방법이

가장 바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젓갈 상회에서도

반찬류까지 함께 만들어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방문한 대동젓갈상회에서도

명태포무침부터 고추장아찌, 깻잎장아찌,

가자미식혜까지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모 방송에서

명란에 사용되는 색소로 떠들썩 했던 적이 있는데

아직도 색소 명란이 버젓이 팔리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붉은색의 명란이 아니면 판매가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에

잠시 멍해지기도 했습니다.

ㅠ.ㅠ

 

 

이날 계룡도령이 방문한 대동젓갈상회의 김법철대표는

2002~2003 강경젓갈협회장 및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강경읍 번영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 강경젓갈마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내 신임이 깊고 신뢰도가 높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동젓갈상회에 아들인 김송직씨가

아버지인 김법철대표에 이어 함께하며 대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대를 잇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어떤 요리나 밥과 함께해도 맛이 잘 어울리는

다양한 젓갈을 선보이고 있는데

김법철대표는 젓갈 맛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젓갈알리미로 입 소문이 자자한데

해마다 국세청 사랑의 씨앗 모음운동을 통해

전국세무소에서 판매된 대동젓갈상회의 젓갈 판매 대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어디나 마찬가지로 이곳 대동젓갈에서도

커다란 숙성실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더군요.

요즘은 예전과 달리 토굴에서 숙성을 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그만큼 저장시설에 대한 기술이 좋아져서일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토굴 숙성 젓갈들을 높이 사는 사람들이 가끔있는데

사실은 기계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더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지요.

ㅎㅎㅎ

 

 

숙성실에는 다양한 새우젓갈이 가득 차 있는데

각 드럼통 마다 내부 포장지에

생산자의 연락처와 성분까지 함께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위 사진 중에 유통기한이 잘못적혀있어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ㅎ

 

 

이날 계룡도령이 선물을 위해 모두 7종류의 젓갈을 구입했는데

잠깐 동안에도 전화주문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에는 짭잘한 젓갈이

입맛을 돋구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살아있는 빛깔의 새우젓과 진한 향이 특징인 조개젓 그리고 꼴뚜기젓갈까지...

 

 

계룡도령은 국산오징어로 담근 특오징어젓갈, 명란젓, 창난젓에

 

 

낙지젓, 아가미젓, 새우젓, 조개젓까지...

 

 

그런데...

위 글 중에 계룡도령이 힌트를 남겼는데...

이 젓갈 중에 2가지는 계룡도령이 먹고 있습니다.

 

무엇과 무엇일까요?

^^

 

 

대동젓갈백화점​

 충남 논산시 강경읍 태평리 39-2

www.daedongfood.kr

041-745-7335 / 010-4401-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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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8일 논산 강경발효젓갈 대동젓갈상회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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