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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 한장 2MB의 취임식에 함께 한 전임자들...다들 우거지 죽상이다.왜?즐겁지 않기 때문이다.아직도 버리지 못한 정치에 대한 미련 때문에...남의 잔치에 부속품으로 있다는 것이~~~ 사실 대통령 취임식은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이 그림을 보는 나도 짜증이다. 하지만 아래의 가슴이 따뜻해 지는 그림을 보고 마음이 풀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의 선영에 성묘를 가는 모습이다.너무도 편안한 모습으로 손녀들과 같이... ㅎㅎㅎ밤새 잠을 못 잔것인지 손녀 하나가 하품을 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얼마나 홀가분 할까요?손녀들의 재롱도 마음껏 즐기고~~~ 노통!!!당신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더보기
이렇게 집을 짓고 싶었는데... 사람사는 냄새는 좀 적게 나지만구석 구석 참 잘 지은 곳이다. 그저 찾아오는 이웃들과 나눌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데...ㅋㅋㅋ 언감생심... 그저 놀러 가서 즐기다 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내 친구의 동방선원 [2005년 10월 18일 계룡산 상도리의 친구 선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서가래를 올리고~~~ 오늘 서가래작업을 마쳤다.이제 내일부터 보강을 위한 용접 작업을 해야 한다.그리고 100밀리 샌드위치 판넬로 지붕을 올려야 하는데...샌드위치 판넬을 구입하려면 약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고주머니의 돈은 거의 바닥이라 고민이다. 오늘 작업에는 지난번처럼 이웃에 있는 구룡암의 주지 지산스님과 독일에서 살다 온 이선생이 도움을 주었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2007년 12월 8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오늘은 대들보를 올리고... 오늘 대들보와 서가래작업을 마치려고 하였는데...무거운 대들보 4개를 올리고 나니 눈이 쏱아진다.자재가 철이다 보니 약간의 수분에도 미끄러지기 쉬워부득이 안전사고를 고려해서 작업을 중단하였다. 오늘 작업에는 이웃에 있는 구룡암의 주지스님과 독일에서 살다 온 이선생이 도움을 주었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2007년 12월 6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난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ㅋㅋㅋ 대들보와 서가래설치를 위해 작업용 답단[아시바]을 설치하고... 4개의 대들보를 올리기로하고 대들보를 제작하였다. 나는 용접도 정말 잘한다. ㅋㅋㅋ저 화려한 용접비드의 진행을 보라!!!열 번짐도 극소화 되지 않았는가? 지붕을 설치하기위해 이웃의 철공소에서 갓쇼를 후불 조건으로 구입하기로 하였으나처음엔 운반까지 해 주기로 하고 개당 10만원이었던 것이 운반비를 내가 부담하라고 은근슬쩍 밀어 부치길래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갓쇼3개가 30만원...운반비가 15만원...내가 만들어서 하면 있는 자재에나의 노력이면 될 듯해서...그래서오늘 대들보[갓쇼 대신에 내가 직접 짜기로 했다.]를 올리기 위해 작업대를 설치하고대들보를 만들었다.4개의 대들보가 필요하지만오늘 용접봉이 부족해서 2개째 만들다 중단하였다. 난 .. 더보기
아~~~불쌍한 내 휴대폰!!! 펌프의 동파를 막기위해 75밀리 스티로폼 샌드위치판넬을 구해다 펌프집을 짓다가 그만휴대폰을 깊이 4미터의 우물에 빠뜨리고 말았다.흐악!!!한동안 연락이 되지않을 것인데...블로그 방문자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으리라 ㅋㅋㅋ전화를 할 일이 잘 없을테니까. 벽체를 완성하고 펌프로 물을 완전히 퍼낸다음 왼쪽 귀퉁이에 있는 방수액 통을 한쪽을 잘라내고 파이프 끝에 연결해서겨우 건져는 내었는데...[오른쪽 장갑곁에 건져올린 전화기가 보인다.] 상태가 이모양이다.완전침수!!!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서 다음에서 생중계하는 대선후보 문국현의 토론회를 보면서완전히 분해를 하고깨끗한 물로 씯어 내고 라디에이터 위에다 말리고 있다.지난 여름의 침수때처럼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더보기
온돌 구들을 위해 슬레이트를 올려보고... 얼어 버린 것들이 드디어 녹았다.그 피해는 너무심하게 발생했지만...어쩌랴~~~나의 불찰임을... 우선 펌프2대와 떼어 두었던 정수기 마저 동파되었다. 흙으로 벽돌을 쌓고 슬레이트를 올려 놓으면 어떻게 되는지 시험삼아 올려 보았다.마르면 어던 상태가 될지...잘되면 계속 이렇게 만들어 갈 계획인데...오늘 보니 마르려면 한참이 걸릴 것 같다. 급배수 배관부위로는 불기가 들어가지않도록 급하게 결정을 하고 격벽을 쌓았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잘 못된 듯하여 부득이 수정하기로 하고 일부분을 부쉈다.정확한 칫수에 맞추어 다시 쌓을 요량이다. 우선 지붕부터 올려두고... 힘든 일이 끝나면 뭔가로 육신을 풀어 주어야 한다.그래서 순대국밥과 생태지리...그리고 빠지지 않는 한잔의 소주 그리고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서.. 더보기
온통 얼어붙어 버렸다. 기준줄을 따라 이어가며 기둥을 쌓고슬레이트를 겹쳐 올리고...이렇게 작업을 해야 하는데...맹위를 떨치는 추위에, 그리고 첫눈에...모든 것이 꽁꽁 얼어버렸다. 숙성을 위해 개어 둔 황토도 얼고~~~ 온돌을 만들려고 슬레이트를 받힐 벽돌을 쌓으며 사용한 흙도마르기는 커녕 저녁이면 얼어 버린다.오늘 3곳의 기둥을 쌓아두고 실험을 해본다.흙은 얼었다 녹으면 결속력이 떨어져서 쉽게 무너져 버린다. 온돌은 바닥에 슬레이트를 깔고시멘트를 부어 굳히고 지붕을 올리려 하였는데... 지붕을 먼저 작업을 끝내고 주변을 비닐로 막고안쪽에 난로를 두고 불을 때어 가면서온돌바닥을 마무리 해야 할 모양이다. 비와 날씨가 너무 힘들게 한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 더보기
한 주동안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한 주는 조적을 하고...어제와 오늘 구들 고래가 놓일 부분의 흙메우기와 평탄작업이 완료되었다. 황토흙으로 이것 저것 해야하니 일단 황토를 물로 개어 숙성되기를 기다려 볼참이다.일요일에는 수도와 배수관의 배관을 하고흙메우기를 하여 구들 놓을 준비를 해두고...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아래의 그림처럼 구들과 시멘트 작업을 할 계획이다. 왜 토요일인 내일은 일을 하지않느냐고?내일은 해병가족모임카페의 운영진 모임이 대전에서 열리는 관계로 하루 쉬기로 했다. 행사가 아니라도 1년에 한번 있는 나의 생일이니...하루 쉬면서부산에 계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삿말이라도 전하려 하였는데... 오늘내일은 바쁘다며공주대 졸업반인...조장금이라고 소문난[?]내딸 조 한 꽃 누리가이것 저것 반찬이랑미역국을 끓여 점심에는 오랜만에.. 더보기
조적을 완료하고, 무쇠 가마솥도 걸고~~~ 드디어 오늘 조적을 완료했다. 안과 밖 2중으로 조적을 하였는데...대체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왼쪽 벽돌위는 구들 바닥과 맞추게 되고 오른쪽 높이가지 시멘트로 채울 것이니그 사이도 시멘트로 채워질 것이다. 불을 지피는 아궁이도 함께 완성을 하였는데...고래를 설치하지 않고 기둥만으로 구들을 지지하려고 불이 들어가는 입구에는 불막이 벽을 설치하고 무간 지지대는 차량용 판 스프링을 이용해서 벽돌을 쌓아 올렸다. 아궁이 입구에 큰개 한마리는 충분히 들어갈 무쇠 가마솥을 걸어 둔 모습이다.나중에 바깥부분은 황토로 마무리 할 예정인데...좀 높은 감은 있지만 대체로 잘된 느낌이다. 조적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설계와 용도 검토가 따라야 하겠다.내일은 구들바닥 고르기를 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