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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올해는 이 비가 너무도 야속합니다. 기둥을 올리고드디어 오늘 기초용 세멘트작업을 하려고골을 파는데...웬 비가~~~올해는 유독 비가 원망스럽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집을 완성해야 하는데... 하지만 내리는 가을비가 아름답지 않은 것만은 아닙니다. 패티 김- 초우(初雨)... 가슴 속에 스며드는고독에 몸부림칠 때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http://blog.naver.com/mhdc [2007년 10월 25일 계룡산 승화산 흥룡골 황토흙집짓기 현.. 더보기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계룡도령 춘월입니다. 제가 부산을 떠나 계룡산에 온 것이 벌써 7년차~~~한것도 않한것도 없는 삶... 그저 채우지 않기 위해 살아온 삶인데... 땅이라도 좀 사서 집이나 한칸 지어 그리운 벗들과 즐거움을 함께 하려 하였으나 아직 이루지 못한 꿈!!! 지금있는 집은 집 주인이 처음에 살고싶은 만큼 살라고 하더니...2년도 채 되지않은 올해 여름,2년채우고 비켜 달라고 합니다.비켜줘야 할 그때가 내년 2월 말일... 집을 구하려고 이곳 저곳 다녀도 빈집이 없었으나이웃의 도움으로 땅을 임대 하게되었고... 집을 짓기로 계획하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하였지만 계속되는 비로 제대로 작업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고 말았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이미 집이 이렇게 완성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제 겨울이 코앞.. 더보기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내일 보강및 창틀 부분 용접을 마치고 모레부터는 벽돌 조적에 들어갑니다. ^^ 누군가가 돕거나 돕지않거나...나름 계속 진행합니다. 너무 힘든 하루 하루를... [2007년 10월 22일 계룡산 흥룡골 황토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집을 짓고자내년 2월말까지 이사를 해야하고...당장 등붙일 곳은 없고 급히 이곳 저곳 알아보다집 지을 땅을 급히 어찌 어찌 구하였는데...터를 다지고 계속되는 비로집은 손도 되지 못하다가이 쌀쌀한 가을에 슬슬 손을 대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몸이나 눕힐 흙집을 지으려고 하였는데...터를 다듬고바닥을 다지고 ...이것 저것 최소한 환경에 해를 끼치지않을[?] 정화조를 설치하고철골로 기둥과 문설주, 석가래를 올려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집을 지으려하는데...그 돈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돈 있는 분들에게는 하찮을지 모르는 1,000여만원...현재 지출이 700여만원 지출여유분으로 가진 150만원을 합쳐도 850여만원이웃에게 받을 돈이 500여만원이 있어서 그것까지 합쳐 계획을 잡았는데...이웃이 갑자.. 더보기
힘들게 기둥을 세우고... 오늘 내일 내릴 비를 대비해2톤의 시멘트를 바닥에서 빠렛트 위로 옮기고 천막으로 튼튼하게 덮어 두고공구창고도 천막으로 덮어 비가 새지않게 해두었다.[배운 것 한가지는 자재를 내릴때는 위치나 방법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6군데의 기둥을 세웠는데...이웃의 기공을 수련하여 기 치료사로 있는 함선생의 도움으로 겨우 할 수 있었다.이제 다음 단계는 혼자 할 수 없는 작업이 남아 있다. 그 작업을 마쳐야 혼자라도 할 수 있는데...하긴이젠 그나마 있던 푼돈마저도 다 바닥나고...쩝~~~걱정이 태산이다.정다운 사람들의 놀이터로 만들고 싶은데... 누구 투자할 분 없수?큰돈도 아니고 500만원 정도면 목욕탕 주방까지 가능 할 것 같은데...현재까지 소요비용은 700정도이고 남은 돈은 15.. 더보기
그 동안 황토집짓기의 진행상황 터를 다지고... 처음 정화조를 뭍고... 잦은 폭우에 이렇게 떠 올라버리고... 드디어 10월 그 끈질긴 비가 그쳐 제일 먼저 연장을 둘 창고를 만들고... 그리고 자재를 들여 정화조 이설에 앞서 먼저 수평작업을 마치고... 돈이 없는 관계로[?] 작업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야 한다는... ㅜ.ㅜ 집 입구의 정화조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이참에 저족 구석으로 밀어 버렸다는...ㅋㅋㅋ저기 왼쪽의 파이프 자리가 새로 자리한 정화조~~~ 벽돌 조적과 구들 상판용으로 사용할 시멘트 50포를 들이고 5톤덤프 그리고 포크레인을 이용해오늘 구들용 경사면을 만들면서 흙 12차[5톤트럭]를 가져다 작업을 하고 황토 반죽을 위해 한쪽에 쌓아두고 골을 파 두었다.차후 그 골에 물을 넣어 흙에 물기를 주고 며칠 숙성.. 더보기
손영기원장님의 위로 방문 정성이 가득한 형수님표 김밥, 돼지 수육에 묵은지 그리고 청하...ㅎㅎㅎ언제나 처럼 한상 가득 준비해 오셨다. 본인 주장으로 400여장의 벽돌을 날랐다고 하는데...ㅋㅋㅋ100장이나 되려나?잠시 옮겨 주시더니헥헥 하시며 포기~~~ 같이 주변의 꽃을 찍고..중장리로 돌아와서모시러 올 형수님 기다리다가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형수님을 포기하고[?]내차로 논산까지 모셔다 드렸다. 아직도 술이 덜 깬 것 같다.흐미 미쳐요~~~ 논산의 손소아과 손영기원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루 잘 쉬었습니다. [2007년 10월 14일 계룡산 흥룡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자재를 들이고 수평을 잡고... 11일 기초와 지붕...그리고 기둥용으로 사용할 칼라형강을 들이고기초콘크리트를 대신해 땅에 박을 려고 비계용 아연도 파이프를 70센티길이로 잘라서 두고우물 펌프와 씨름하는 걸로 하루가 다 가버렸다. 오전에 아연도 비계 파이프를 큰 햄머로 땅속에 때려 박고점심 식사후 절단 그라인더의 소모품 휠 절단석을 구입하여 칼라형강을 치수에 맞추어서 절단하고형강을 땅속에 박아둔 파이프 위에 올려서 용접을 하는 것으로 하루가 갔다. 내일부터 기둥을 만들고...세운 후그 주변을 적벽돌로 조적하여 가운데는 시멘트로 메우고온돌용 고래도 적벽돌로 만들고...그 위를 슬레이트로 덮고스틸 그물망을 올려 시멘트로 덮어야 하고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다. 혼자 일을 한다는 것은 세배이상 힘이 든다.간단한 일조차 몇번씩 왔다 갔다하며 해.. 더보기
연장을 둘 창고를 짓고... 오늘 자재를 들이기로 하였는데...상대의 여건 때문에 들이지를 못했다.우선 비나 이슬을 피하기 위해 연장을 둘 창고를 지었다. 혼자 3x6짜리 무거운 유로폼[?]을 들고 수평 수직을 맞추며 창고를 만든 다는 것이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사방 1.8미터창고를 만드는 것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흐미 워쩐댜? 그래도저녁을 사주는 이웃도 있고...일요일 도시락 싸들고 오실논산의 손원장님도 계시고 그래 세상은 살만한 곳이지... [오늘 한 일]창고 완성우물 수리주변 잡목 제거 [2007년 10월 10일 계룡산 흥룡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생활 용수 확보를 위하여... 오늘500밀리? 600밀리? 인지 기억나지 않지만아무튼이 좁은 우물에 홀딱 벗고 들어가서 삽질[작은 들통으로]을 하였다 3번이나...그 좁은 파이프 속에 사다리를 넣고그 사다리와 파이프 벽면 사이로 올챙이 배[?]를 들이 밀고 작업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흐 v ^^:;죽는 줄알았다는~~~ㅋ!!! 지하수의 냉기가 얼마나 차던지뭐냐 그것 남자에게 달린 것 그것이 오그라들어서 달랑거리는 것이 아니고 딸랑 거리는데야~~~나중에는 이가 딱딱 마주치더라는~~~ 바닥을 50센티 정도 걷어 내고파이프 벽체에 구멍을 둟어야 하는데...갑자기 보조[?]가 펌프를 잘못 건드려서 물이 퍼지질 않고추운데에서 20여분을 덜덜 거리며 참다 않되어서 포기를 하였다. 50센티 정도 뻘을 걷어 내고났더니 물이 그치지않고 토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