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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나팔꽃의 꽃말처럼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기쁜 소식만 있길 바라며 나팔꽃을 올립니다. 나팔꽃(Lobedleaf Pharbitis)은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통꽃식물목 > 메꽃과의 한해살이풀로 덩굴식물이며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길가나 빈터에 서식하며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데 길이가 보통 3m정도이고 줄기의 전체에 아래를 향하는 긴 털이 있으며 덩굴은 왼쪽으로 물체를 감고 자라는 식물이며 꽃은 7~9월에 푸른색을 띤 자주색, 흰색, 붉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송이씩 달려 핍니다. 나팔꽃은 아침 일찍 피었다가 잎을 오므려버리므로 이른 아침이 아니면 나팔꽃의 활짝 핀 자태를 볼 수 없어서 나팔꽃을 Morning Glory(아침의 영광)이라고 하며 꽃말은 기쁜 소식입니다. 나팔꽃이 아침 일찍 피었다 오무리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충매화라서 나비, 벌과 같은.. 더보기
[약용식물] 한국의 토종약초 다릅나무-개물푸레나무, 쇠코들개나무, 개박달나무, 소허래나무, 먹감나무-임파선,갑상선 치료약재 한국의 토종약초 임파선,갑상선 치료약재 다릅나무이야기 다릅나무는 학명이 Maackia amurensis RUPR. et MAX.로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국외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다릅나무속은 동아시아 온대에 8종류가 있고 우리 나라에는 그중 2종이 있으며 다릅나무와 같은 속의 나무는 제주도의 산 중턱에 자라는 솔비나무입니다. 다릅나무는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의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높이는 약 15미터까지 자라는 나무로 다른 이름으로는 개물푸레나무, 쇠코들개나무, 개박달나무, 소허래나무, 먹감나무 등으로 불립니다. 꽃은 7~8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해 달리는 원추화서에 나비모양의 흰색 꽃이 다닥다.. 더보기
상사화가 흔들리며 던지는 매혹 바람은 너를 흔들고 너는 또 나를 흔들어 버리는구나 그 아름다움으로... 더보기
한동안 찾지 않았던 계룡면 월암리 집 대문앞에 범부채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더위와 비를 핑게로 집수리에 손을 뗀지가 오래... 오랜만에 찾은 집에는 화사한 범부채가 피어 있습니다. 자연은 한길 어김없이 제 노릇을 다 하는데... 인간만 이 핑게 저 핑게로 제 길을 잃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4일 계룡면 월암리 낡은 흙집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외래종 식물] 가을꽃 코스모스 난쟁이코스모스 변이종 코스모스 이야기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꽃은 코스모스와 국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신화 속에서는 신이 제일 처음 만든 꽃이 코스모스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만든 꽃 코스모스가 너무도 가냘프고 어딘지 모르게 흡족지 않아 여러 가지 꽃을 만들어 보았다고합니다. 덕분에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꽃이 생겨나게 되었다는데, 제일 마지막으로 만든 꽃이 바로 국화꽃이라고 합니다. 사실 국화는 식물 중에서 가장 고등한 식물로 알려져 있으니 제법 그럴듯한 이야기같기도 합니다. 현재의 식물 분류상 우연인지는 몰라도 코스모스 역시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국화과의 식물은 신이 제일 처음 만들고 제일 마지막에도 만든 가장 우주적인 꽃일 수도 있습니다. 가을 들녘 노을속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는 조금은 가련한 생각을 들게 합니다. 코스모스(.. 더보기
[외래종 식물] 폭죽덩굴 이포메아 로바타(Ipomoea lobata) 이야기 요즘은 시골에는 전원주택을 짓고 이사 오는 도시인들이 많습니다. 시골로 올 때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다 있겠지만, 전원생활의 멋과 낭만을 찾는 분들은 대다수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도시와는 달리 추위는 견딜 수 있을지 몰라도 벌레와 짐슬들과의 전쟁은 필설로 다 못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잔디가 곱게 깔린 정원에서의 휴식 같은 것은 파리와 모기 때문에 포기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왔다가 가는 도시인들 덕분에 시골에도 그들이 화원에서 사다 키우는 외래종 식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그들은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식물들은 생태계의 교란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길가와 공터에 자리잡고 터줏대감 처럼 행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어쩌면 토종 우리 꽃보다는 왜래종들을 더 많이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더보기
억새 둥지에서 만나는 기생식물 야고 [담배대더부살이] 지난 10월 6일 가을의 기운이 한창인 계룡산자락 낮의 태양은 제법 따가울 정도의 위력을 잃지 않은 열기를 내 뿜고 있습니다. 혹시 구절초가 피지 않았나 살피던 중 우연히 억새군락지 근처에서 발견한 기생식물인 야고[담배대더부살이]입니다. 풀속에서 아주 조그마한 분홍색이 도는 자주색의 물체가 보이기에 처음엔 사탕포장지려니 했습니다. 그러면서 풀숲을 헤치고 보니 눈에 드러나는 모습이 야고[담배대더부살이]입니다. 옳다구나 왕재수~~~ 마음을 다잡고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니 제법 많은 개채수가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히말라야에까지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열당과의 기생식물인 야고 Aeginetia indica 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담배대더부살이로도 불립니다... 더보기
감국 들국화 야생화 산야초 꽃 약용식물 약초 감국 [甘菊]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hrysanthemum indicum 속명 : 산황국. 황국. 야국. 정국화. 야황국. 구월국. 산국화. 들국화. 가을국화 분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분포지 : 전국의 산과 들 양지 바른 초원 크기 높이 60∼90cm 개화기 : 9 - 10 월 꽃색 : 노란색 결실기 : 11 월 특징 :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꽃이 필 때는 옆으로 쓰러지며 작은 꽃이 여러개씩 모여 달린다. 용도 : 약용. 공업용. 식용. 생육상 : 여러해살이 풀 효 능 : 풀 전체를 강심. 명안. 거담. 빈혈. 현기증. 습비등의 약으로 쓴다 황국(黃菊)이라고도 한다. 주로 산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의 높이는 60∼90cm이며 검은색으로 가늘고 .. 더보기
10월 구절초 산구절초 선모초 야생화 들꽃 산야초 꽃 약초 약용식물 구절초 [九節草]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서식장소 산기슭 풀밭 크기 높이 50cm 넓은잎구절초·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50cm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한다. 모양이 산구절초와 비슷하며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1회깃꼴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핀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 더보기
10월 고마리 흰색고마리 며느리밑씻개 들꽃 야생화 꽃 지난 10월 9일 갑사계곡에서 담은 고마리 사진희고 맑은 빛의 고마리는 어쩌면 너무 흔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지도 모르겠다. 악질적인 가시덩굴인 환삼덩굴에게 자신의 몸을 다 내어 주고도어쩜 그렇게 밝은 색으로 세상을 향해 하얀 미소를 보내는지... 멍청하다고 해야 할까?착한 것일까?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과 비교가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옭아 매고 빼앗아 가는 줄도 모르고... 우리 사회에는 '가난한 사람'이 없다.'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모든 삶의 가치가 경제에 종속돼 있어 허황된 7.4.7 공약에...허황됨을 알았으면서도 믿고 싶었던지... 사회의 가치를 모두 버리고 매달린 결과가 사회 모든 분야의 양극화와 대립으로 남게 되었다. 존중과 신뢰, 나눔의 가치는 부자되기 위함이란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