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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11월 쥐손이풀 이질풀 야생화 산야초 들꽃 약초 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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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손이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Geranium sibiricum
분류  쥐손이풀과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북아메리카·유럽 등지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길이 30∼80cm
 

산과 들에서 자란다.
1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줄기는 길이가 30∼80cm이며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자루와 함께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폭이 4∼7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갔다.
턱잎은 서로 떨어지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달리는데, 위쪽에서는 1개씩 달리고, 아래쪽에서는 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약 10mm이고, 꽃잎은 5개이며 연한 붉은 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가 4mm이며 3개의 맥이 있고 작은꽃자루와 함께 털이 있다.


암술머리는 길이가 1mm 정도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곧게 서고 5개로 갈라지며 긴 털과 잔털이 빽빽이 섞여 있다.
한방에서는 식물체와 열매를 현초(玄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관절불리·타박상·이질·만성설사·장염·피부가려움증·옴·악창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북아메리카·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이질풀과 쥐손이풀은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에 동정할 때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몇가지 동정 포인트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잎의 모양이 이질풀은 둥근형, 쥐손이풀은 뾰족한형이며 잎의 갈라지는 형태가 이질풀은 얕게, 쥐손이풀은 깊게 갈라진다.

   이질풀의 잎에는 흔히 검은(짙은녹색) 무늬가 있다.

 

2. 줄기에 난 털이 이질풀은 옆을 향하고 쥐손이풀은 아래를 향한다.

 

3. 이질풀의 꽃은 줄기에서 작을 꽃줄기가 두개 갈라져 각각 한개씩 피고 쥐손이풀은 꽃줄기 위에 1개가 아래 줄기에는 2개가 달린다.

 

4. 이질풀은 꽃잎에 짙은 자색의 줄이 5개가 선명하게 나있고 쥐손이풀은 3개가 선명하게 나있다.

 

이질풀                                                                     쥐손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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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BBS불교방송 "사색이 있는 사찰기행"의 계룡산 갑사기행 촬영팀과 같이 계룡산의 신흥암에서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아들이 갑자기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아빠 이건 무슨 꽃이에요?"

엥???

이런 날씨에 꽃???

보니 쥐손이풀이다.

씨방은 이미 뒤집어 지며 씨앗을 다 날렸는데...

씨방과 꽃이 함께 남아 있다.

 

천진보탑으로 촬영팀이 이동하는 시간 서둘러 몇컷 담았다.

 

하지만 위의 구분법에 따르더라도 헷갈린다.

이질풀 보기http://blog.naver.com/mhdc/150021574577

둥근 이질풀 보기http://blog.naver.com/mhdc/150034238610

 

 

 

[2008년 11월 5일 IPTV BBS불교방송의 촬영팀과 신흥암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