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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9월 개미취 자원 소판 협판채 산백채 자완 자와 항암식물 약용식물 약초 들꽃 꽃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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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ster tataricus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북부 및 북동부·몽골·시베리아
서식장소  깊은 산속 습지
크기  높이 야생 약 1.5m, 재배 약 2m


자원·소판·협판채·산백채·자완·자와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 습지에서 자생하나 재배하기도 한다.
높이는 야생이 1.5m 정도이고 재배하는 것은 약 2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줄기가 짧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짧은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무렵 없어지는데 길이 65cm, 나비 13cm로 뭉쳐난다.
긴 타원형이며 밑부분이 점점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가 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좁고 어긋나며 길이 20∼30cm, 나비 6∼10cm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9∼20cm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피는데, 지름 2∼3cm의 두상화가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다.
산방꽃차례로 꽃자루는 길이 1.5∼5cm이며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7mm, 나비 13∼15mm 이고, 포는 끝이 뾰족한 바소꼴로 짧은 털이 난다.
설상화는 하늘색이고 관모는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맺으며 길이 3mm 정도의 털이 난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작용이 뛰어나며, 숨가쁘고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 확실한 항암효과도 인정되고 있다.

개미취과에 속하는 종류는 우리나라에 21종이나 있다.

개미취는 꽃이 아름다워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기도 하며 꽃을 채취해서 응달에서 건조한뒤 차로 우려내어 먹기도한다.

 

취나물의 하나로서 흔히 채식되고 있지만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햇볕에 바싹 말려서 오래도록 갈무리하여 묵나물로 사용하면 손색이 없다.

 

말려둔 것을 나물로 쓰려면 물에 불려야 하는데 지나치게 우려내서 쓴맛이 젼혀 없어지게 되면 산나물다운 그윽한 향취를 맛 볼 수 없게 되므로 적당히 우려내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 성분과 약성

 

개미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자원·소판·협판채·산백채·자완·자와라고 부르며 급.만성 호흡기질환에 유효하며  항균작용이 있어서 대장균.이질균.녹종균 및 콜레라균에 일정한 항균작용이 있는것으로 보고된바 있기도 하다.

 

쑥부쟁이와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꽃모양도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데 잎을 보면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는 것이 쑥부쟁이이고 개미취는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나 쑥부쟁이처럼 굵은 톱니가 아니다.

또 개미취는 위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게 특징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맺으며 길이 3mm 정도의 털이 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풀 전체를 감기로 인한 기침.안면홍조.인후염 외감성으로 인한 해수와 천식을 다스리며 가래가 많고 황색이면서 끈끈한 증상에, 기운을 보하고 가래에 피가 썩여 나오는 토혈·천식·폐결핵성 기침·만성기관지염·이뇨 등에 처방한다.

봄, 가을에 채취하여 莖葉이나 진흙을 떨어내고 햇볕에 말리던가 수염뿌리를 엮어 올려서 햇볕에 말려 5-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丸劑(환제), 散劑(산제)로도 사용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있음이 밝혀 졌는데 여러 가지 많은 성분들 중에서 항암약재로 복수암에 일정한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미취의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거담 작용과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약리 실험에서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억균 작용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효능과 처방  


- 한방에서는 개미취의 뿌리를 자완(紫菀)이라고 부르며 급․만성 호흡기질환에 유효하며 항균작용이 있어서 대장균.이질균.녹종균 및 콜레라균에 일정한 항균작용이 있는것으로 보고된바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항암약재로 복수암에 일정한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급성, 만성 기관지염, 폐농양, 폐결핵성 기침, 신경소약,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소변 불리, 특히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심하게 끓는 천식에도 약성을 발휘한다.

하루에 6~12g을 사용한다.

 

- 감기로 인해서 목이 아프고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있을때에는 한여름 응달에서 잘건조한 개미취의 꽃을  약한 불로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좋고 예전에는 폐렴에도 자주사용하던 약재이다.

개미취의 꽃을 구하기 힘들면 개미취의 전초를 사용해도 무난하며 묵나물로 건조한 개미취를 들기름에 무쳐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 뿌리와 풀 전체를 감기로 인한 기침. 안면홍조. 인후염, 외감성으로 인한 해수와 천식을 다스리며 가래가 많고 황색이면서 끈끈한 증상에 사용한다. 그리고 기운을 보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 감기로 인해서 목이 아프고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한여름 응달에서 잘건조한 개미취의 꽃을 약한불로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 좋고 예전에는 폐렴에도 자주 사용하던 약재이다.

개미취의 꽃을 구하기 힘들면 개미취의 전초를 사용해도 무난하며 묵나물로 건조한 개미취를 들기름에 무쳐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 개미취는 묵나물로 한겨울에 된장으로 나물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으며 변통을 용이하게 해주어 변비개선 효과가 있다.

그리고 여성들 중에 변비와 생리통이 겸해 있다면 개미취를 달여서 먹거나 나물로 꾸준히 먹어도 효과를 볼 수있다. 


※ 주의 사항

열이 심하게 나는 증상에는 쓰지 않는다.  

 

 

우리 들이나 산에서 나는 것들이 어디 그저 소홀 할 것이야 있으랴마는

개미취 도한 대단한 약성을 가진 식물이다.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기관지 관련해서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식물로 밝혀져 있다니...

새삼 다시 보게된다.

 

 

 

[2008년 9월 29일 계룡산 만학골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