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여러분의 입술건강은??? 나는 니베아 립캐어로 관리한다.

겨울이 되면 나는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입술이 건조해지고 잘 트기 때문인데... 트고 갈라져서는 피까지 난다.   입술이 좀 갈라져서 아프면 얼마나 아프겠냐고??? 아픈 것도 문제지만 입술이 갈라져서 피라도 날라치면 이건 완전히 당혹스럽다.   나야 아프고 말아도 되겠지만 나를 마주 보는 상대는 얼마나 황당할까? 사람도 지저분해 보이고, 관리되지않는 사람처럼 보여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래서 어려서 부터 매년 2~3개의 입술보호제를 사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수입산을 사용하였다가, 언제부터인가 국내에서도 생산이 되어 가끔씩 사서 사용해 보면 품질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왠지 모르게 보습 효과도 적고 잘 낫지도 않고 그래서 그동안 수입품만을 고집해 왔다.   그러다 작년 부터는 주변의 약국을 운영하는 아우의 소개로 몇가지 국산립밤이나 립캐어제품을 사용해 보고 있는데... 의외로 니베아의 립케어제품이 효과가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입술에 바르면 금방 보들보들해지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다른 국산제품이나 수입산 제품을 배제하고 "니베아립캐어"를 사용하는데 흡수성도 좋고 발리는 감촉도 좋다. 하지만 제품의 경도가 낮아 너무 부드러워 입술에 고르게 펴 바르기가 불편한 점은 고쳤으면 한다.   입술에 바르다 보면 한쪽에 뭉텅 묻어 있는 경우를 가끔은 발견하게 되는데... 크게 기술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빠른 개선이 이루어 지길 기대해 본다.     ㅎㅎㅎ 입술로 표현되는 것이 여러가지란 것을 보고는 웃음도 나지만 나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 걸까???   이번에는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게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테니 니베아 립캐어제품의 그림을 올려본다. 나는 이번에 새로이 구입해야 하는데... 니베아 에센샬을 구입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