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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체험기/이벤트

패션은 모방에서 시작된다. 강마에를 만든 마에스트로를 따라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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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바이올린 소나타 6번>과 함께 김명민의 낮은 목소리가 깔린다.

마치 연주회에 와 있는 양, 박수소리와 함께 ‘마에스트로, 수고하셨습니다’로 마무리되는 이 라디오 광고는 LG패션 신사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것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마에스트로로 등장하는 김명민이 지휘자의 느낌을 담아 최근 녹음한 것이다.

매력적인 마에스트로가 성공을 향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파가니니 바이올린 소나타>의 선율에 겹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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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계는 클래식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은행 광고에 등장해 열정적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는 사람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다.
상업광고에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녀지만 국책은행의 공공성과 클래식 연주를 모티브로 한 컨셉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새 수목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국내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삼더니, 나아가 제작 발표회까지 하나의 연주회로 꾸미기도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유명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한 주간지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젊은 직장인중 40%가 클래식 공연은 일 년에 한번 가는 것도 힘들다고 대답했을 만큼 여전히 클래식은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영역이다.
그래서 대중문화에 가깝게 융화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 반갑게 다가오는 것이다.

 

마에스트로 :[Maestro] 대음악가, 명지휘자 또는 (예술의) 명인, 거장을 뜻하는 오페라의 나라 이태리어다. 

세간의 화제가 된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는 단어다.

 

강마에(강건우)로 분한 김명민의 연기와 그의 패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다양한 수트와 의상들은 모두 브랜드 마에스트로에서 ‘강마에’를 위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주연을 김명민의 말을 들어 보자.

 

“수트, 클래식, 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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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명민은 대중에게 아마 이런 이미지로 기억 되었나보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차림으로 촬영 스튜디오에들어선 순간, 처음 만나는 촬영 스탭들은 나를알아보지 못했다.
말끔한 수트 차림의 젠틀한 모습을기대했다는 그들의 말처럼 ‘배우 김명민’은 항상 완벽했나 보다.
이번에 선택한 <베토벤 바이러스>의마에스트로 ‘강마에’ 역시 냉정한 완벽주의자로어쩌면 그 이미지가 더욱 굳어질 수 있겠다.
하지만
한 광고에서 오드리 헵번이 “영원히 기억되는 배우가되기 위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는 문구처럼,대중들이 나만의 ‘마에스트로’ 스타일을 기억해준다면오히려 배우로써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나는 ‘마에스트로’라는 음악의 거장을 연기하기 위해서무엇보다 ‘마에스트로’다운 수트 스타일링에 가장 중점을 둔다.
물론 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 지휘 수업도 받고 지휘자용 악보를 통째로 외우다시피 하고 있다.
하지만 <하얀거탑>의 ‘장준혁 과장’이 하얀 가운과 수술용 장갑으로 대중들의 기억에 남아있듯, 캐릭터의 이미지는 의상과 스타일링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장준혁 과장을 뛰어넘을 마에스트로 ‘강마에’의 스타일을 완성해라!” 라는 나만의 미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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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커피향 짙은 유럽 남성이 뜨고 있다.
카푸치노 거품이 더해져 좀더 부드러워진 실루엣, 이탈리안 스타일의 세련된 남성 정장이 주목받고 있다.

 

키워드는 신체의 곡선을 타고 자연스럽게 타고 흐르는 ‘내추럴(natural)’과 각진 어깨를 탈피한 ‘소프트 핏(soft fit)’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날씬한 실루엣의 ‘컴포트 슬림(comfort slim)’으로 요약할 수 있다.

최근 남성복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탈리안 핏’의 실루엣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각진 실루엣에서 보디라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조정되어 슬림함을 강조한다.

가슴, 허리, 힙으로 이어지는 프린세스 라인의 ‘볼륨 H형 실루엣’은 허리 라인을 조여 주어 날씬해 보이며, 상의의 뒷면은 브리티시 스타일의 ‘사이드 벤트(양쪽 절개)’로 디자인해 남성의 S라인을 부각시켜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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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는 기존 남성용 수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어깨선에서 흐르는 듯 떨어지는 재킷의 패턴과 어깨에 로프심을 넣어 선을 강조하여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의 실루엣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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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아이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10년을 입어도 변치 않을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졌다면 더더욱 그럴 것인데 남자의 옷장에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 터틀넥이 아무리 많아도 넘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컬러가 블랙이라면 그레이 계열 수트나 재킷, 혹은 점퍼에 제격이고,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색상이라면 그레이 컬러 재킷과 최상의 궁합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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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세대들이 ‘콤비’라고 불렀던 블레이저와 팬츠의 조합은 그 어감과 맞물려 아저씨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이때의 ‘아저씨’가 기혼 남성을 의미하는 단어를 넘어 스타일 감각 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남자들을 상징하는 단어였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ㅎㅎㅎ

 

그러나 블레이저는 사실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남자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아이템이다.

네이비 컬러 블레이저와 말쑥한 베이지 팬츠는 수트로 차려 입은 남자들 사이에서 입은 이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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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를 풀어버리고 싶은 날.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은 두 가지다.
방만한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격조가 느껴지는 제대로 된 수트를 고르는 것이 첫 번째다.

이때 수트의 재킷이 어깨부터 허리선까지 당신의 체형에 꼭 맞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셔츠다.
셔츠는 깃에 힘이 있고 높게 디자인된 것이어야만 타이 없이도 반듯해 보인다.

그 셔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 있다면 밋밋함도 제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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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동안 남자들은 수트가 포용할 수 있는 컬러는 블랙과 짙은 네이비라고 믿었다.

간혹 ‘멋쟁이’라 불리는 몇몇 남자들이 그 믿음에 반기를 들었지만 그들이 선택하는 ‘또 다른 컬러’ 또한 제한적이긴 마찬가지였다.

브라운, 그레이… 그러나 이제 수트의 컬러 스펙트럼을 넓혀야 할 때가 되었다.

그 스펙트럼의 가장 넓은 자리는 모던한 컬러, 카키의 차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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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 스타일' 코디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예의를 갖추면서도 무겁지 않게, 클래식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살릴수 있는 방법은 악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도 달려 있다고 본다.

구두나 타이, 행커칩과 가방같은 것들이다.
코디의 팁이자 핵심포인트는 넘치지 않는 컬러매치와 포인트색상의 타이, 혹은 행커칩의 활용이다.
잘 빠진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을 때는 센스있는 노란색 타이와 갈색 구두로 ...

체크무늬와 같이 코디하기 힘든 옷 자체에서는 포인트를 주지 않고 구두나 시계 벨트 혹은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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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수트의 클래식한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는 김명민의 일명 ‘마에스트로 룩’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LG패션의 남성정장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애청자들을 위해 마에스트로 역할을 맡은 주인공 김명민의 출연의상을 최근 매장용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드라마 속 김명민의 코디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티켓을 증정한다.

지방에 사는 고객들을 위해 지방 공연 티켓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10월 중순까지 행사 기간 내 매장에서는 김명민의 화보 촬영 컷이 담긴 카탈로그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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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G패션의 이태리 감성 남성정장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가을 신랑.신부를 위한 '프리미엄 웨딩'행사를 신사복 전 매장에서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마에스토로가 협찬하는 9월 10일부터 방영되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김명민이 착용하는 넥타이와 포켓칩을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와인 액세서리와 함께 멋진 가죽가방에 담긴 이태리 와인세트를 선물한다는데 증정 와인세트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장으로 유명한 이태리 베네토 지방 특산품으로 레드와인 한 병과 화이트와인 한 병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화이트 와인인 소아베 와인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에 빠진 뒤 함께 나누어 마신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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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새로움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라면,

새로이 옷장을 열어보자.

 

어차피 패션은 모방에서 출발하는 것이니 거울앞에서 나름의 멋진 모습을 찾아 보자. 

그리고http://www.maestro.co.kr/html/main.html 에서 코디법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