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6일 지인의 블로그에서 우연히 만난 HP 컬러레이저젯 1215명의 컬러체험단 이벤트를 발견하고 현재 나에게 딱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담박에 신청하고 많은 블로그 이웃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내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했다. http://blog.naver.com/mhdc/150032744062 엄청나지 않은가? 1215명에게 1215대의 컬러레이저프린트로 체험이벤트를 한다는 것이... 소비자가가 269,000원이니 1215대면 제품가격만해도 326,835,000원!!! 거기에 택배비용등을 합치면 ..... 역시 세계적 명성의 휴랫팩커드다! 세계1위의 컴퓨터 및 관련제품 업체답다.
1달반여를 기다려 드디어 8월 1일 CP1215 체험이벤트 발표날 그다지 경품이나 행운이 따른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고 살아 온 나로서는 아무리 필요해서 신청을 했지만 설마하는 마음에 방문을 했더니~~~ 83번으로 체험단에 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때의 기쁨을 블로그에 포스팅 해 두었다. ㅎㅎㅎ http://blog.naver.com/mhdc/150033859593 그 기쁨을 어떻게 다 표현하겠는가? 이렇게 당첨된다는 것은 금액의 문제와는 별개의 기쁨이니 말이다. 8월 2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HP 컬러레이저프린트 CP1215가 도착했다. 택배로 도착하리라는 기대를 깨고 HP A/S팀에서 설치를 위해 직접 방문해 준 것이다. 마침 계룡산에서 야생화를 찾아 다니던 중이었는데... 약속시간에 맞추려고 오르던 산에서 그냥 내려와 버렸다. 들꽃들아 미안해~~~ㅎㅎㅎ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설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소비자의 입장에 대해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나의 죽림방 대문을 들어서는 모습인데... 꽤나 무거워 보인다.
ㅎㅎㅎ 드디어 속살을 들어내는 HP 컬러레이저프린트 CP1215
급한 마음에 내 노트북을 방 바닥에 두고 제어프로그램을 설치 하는 중 프린트의 디자인이 기능과 관계된 것이라 크게 특별할 수는 없겠지만 각이 잡힌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적당히 곡선과 직선이 섞이고 회색과 미색의 투톤으로 정리된 모습이 훨씬 친근감있게 느껴졌다.
윙~~~하는 소리가 나자 곧바로 튀어나오는 프린트 테스트 페이지!!! 첫장인쇄속도가 24초 이하라고 하는데 잉크젯프린트를 쓰던 나로서는 상상불허의 속도였다. 설치를 하고 친절하게 이것 저것 조목조목 찬찬하게 설명까지 마치고 리뷰동안의 콜센터 전화번호까지 일러 준 다음에 대전써비스센터의 팀장인 정상원씨는 돌아 갔다.
이제 본격적으로 HP 컬러레이저프린트 CP1215와 친해 질 시간~~~ 먼저 이번 여름에 계룡산 갑사입구 연꽃지에서 촬영한 홍련을 프린트 해 보았다. 컬러인데도 프린트 속도가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이것 저것 문서도 편집해서 출력해보고~~~ 위의 문서는 마침 내 블로그 이웃인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의 손영기박사님의 "영유아건강검진"과 관련한 기사인데 지금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영유아건강검진"의 방식이나 형태는 손영기박사님의 진료방법을 모델로 한 것이다. 그만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내가 이 기사들을 프린트 하고 있으니 전화가 따르릉 울린다. ㅎㅎㅎ 손영기 박사님!!! 집에서 쓰는 프린트가 컴퓨터 바꾸고 난 뒤 셋팅이 잘못되어 인쇄가 되지 않는다고 혹시 가능하면 기사 프린트 좀 해달란다. 한참을 체험이벤트 신청부터 당첨, 그리고 오늘 설치된것까지 침을 튀겨가며 자랑 또 자랑~~~ 마침 테스트하려고 출력중이라고 말씀 드리고 3부씩 프린트 완료!!! 프린트물을 들고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로 가서 생삼겹살에다 청하를 두둑히 대접받고 고맙다며 귀가 택시비까지~~~ 고마운 원장님이기도 하지만 딱 시간맞춰서 도착해 준 HP 컬러레이저프린트 CP1215에 감사할 일이다. ㅎㅎㅎ 오늘 처음으로 프린트를 해 본 소감은 첫째가 빠른 출력속도이고 ... 둘째가 레이저프린트 특유의 번짐없는 선명함... 아직은 프린트의 특성을 다 알지 못해서 이겠지만 컬러 사진부분은 좀 진한 듯한 느낌이 강하다. 앞으로 HP 컬러레이저프린트 CP1215와 더욱 친해진다면 색상을 조절하는 법도 알게 될 것이고 제대로 기능을 다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차근 차근 친해지는 법을 후기로 올릴 것을 기약하며 우선 첫 소감을 올려본다. [2008년 9월 26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