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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과학/기술

계룡도령의 고장난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를 새것으로 교환 받아 교체하였습니다.

 

지난 7월 8일 밤
내리는 장맛비 속에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어 버립니다.


평소 소음이 심하게 나던 컴퓨터...
급 당황!!!
열어 보니 파워서플라이 [power supply]가 운명한 결과 였습니다.


사람이나 기계나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에너지는 그만큼 중요하며 우리 현실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세계는 지금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자력 발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을 달성하기 위해서...

한마디로 적은 돈을 투자해서 더 많은 돈을 벌겠다는 것입니다.

 

자연 환경이나 미래는 다음 세대의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에 깔고있는 접근 방식이지요.

그 결과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에 맞닥뜨리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터질 재앙이 우리나라의 바로 이웃인 일본에서...

지금 전세계는 원자력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번 맛 본 값싼 에너지 생산방법에 걸 맞는 에너지 생산 기술이 더 이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싸게 생산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해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진작시킨 에너지 생산자본에 의해 인류는 철저히 농락당한 결과 에너지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이 드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아무튼 파워서플라이의 막장 소음은 결국 수명이 다해가고 있음을 알리는 비명이었습니다.

 

급히 다른 파워서플라이로 임시 땜빵을 하고 컴퓨터를 돌리니 너무도 조용합니다.
^^
파워서플라이 무소음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컴퓨터를 새로이 개비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조립된 싸구려 AMD모델로 구입했더니...

 

평소 별로 소음이 크게 나지 않던 것인데 갑작 소음이 굉음으로 변하더니 한방에 훅 가버렸습니다.

 

여러분도 컴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하면 미리 미리 대비 하셔야 할 것입니다.
^^

 


 

이제 문제는 애프터 서비스를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들기는 중국에서 만들고 판매는 국내 엔씨탑 www.nctop.com에서 하는가 봅니다.

 

홈체이지를 방문해 보니 A/S규정이 어떻고 택배비용이 어떻고, 택배사는 어디를 이용해야하고... 복잡합니다.

우선 택배 도착지인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570-19 엔씨탑[031-988-0384]'으로 보낼 준비를 합니다.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단히 포장을 하고...

 

이곳 계룡산 갑사 지역에는 택배 한번 부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헌데...
월요일 아침 대전으로 나서는 길에 운 좋게도 택배회사 차량을 만나 발송을 했더니 어제[수요일] 도착을 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A/S는 확실히 빠른 것 같습니다.
^^


 


 

 

새로이 도착한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새것으로 교체해서 보내 준 것인데...
그러고 보니 30년 가까이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파워서플라이를 A/S받아 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엔씨탑에서 전화로 하는 말이 이번 교체로 A/S는 끝난답니다.
그래서 인지 새로이 도착한 파워서플라이에 붙은 씰 부위에 기간만료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컴퓨터의 교체 주기가 짧으니 소음은 좀 나지만 다시 A/S받을 일이야 없겠죠?
^^

그리고 월요일 '대원CTS'로 같이 보냈던 아들의 컴퓨터 메인보드 MSI p43 neo-f 도 함께 도착을 했습니다.

메인보드야 미리 수리를 해 둔 것을 교환해 주는 것이니...

 

 

예전에 메인보드 한번 고장나면 끝없는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그 이유인 즉슨...

대응 증상에만 수리의 초점이 맞추어 지다 보니 다른 곳에 고장난 것이 또 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제발 다른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가길 바래 봅니다.
제발...

^^

 

대원CTS 기대해도 되겠죠?
^^

 

 

 

 

 

 

[2011년 7월 13일 컴퓨터의 고장난 부품들을 A/S받은 후 교체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