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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폭설이 쏟아지는 계룡산의 2012년 1월 마지막날입니다.

 

 

오전

아래의 사진처럼 쨍하니 맑던 하늘입니다.

2012년의 1월도 어느새 마지막날...

세월 참 빠릅니다.

^^

 

차가운 겨울 바람이 영하 5도를 가르키고...

 


 

지인들과 점심을 먹으러 갈 즈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뉴스에서 적설량이 최고 15센티미터일거라는 구라청의 예보를 며칠째 전해주고 있었습니다만,

당췌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내리는 눈 정도 염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2시가 넘으니 꽁꽁 얼어있던 갑사저수지[중장저수지]위로 하얗게 눈이 덮히고 있습니다.

 

 

5시경 볼일을 다 보고 월암리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눈길에서 운전을 하다 몇번의 미끄러짐을 경험하고 중장저수지를 지나는데

흩날리는 눈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립니다.



 

월암리 집에 도착!!!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저녘 6시의 저녘식사 약속을 취소하고는 집에 짱박혀 있습니다.



 

혼자서 까끌한 저녘을 먹고나니 하늘에서는 장난아니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

 

마치 몇년 전의 대 참사가 빚어진 폭설처럼...


 

 

여러분...
이런 날은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내일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만 가급적 움직이지 않는 것이 신체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

 

다들 눈 조심하세요!!!

 

 

 

 

[2012년 1월의 마지막날 쏟아지는 폭설을 보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