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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입하를 보름 앞두고 진눈깨비가 내리는 계룡산[기상이변]

 

 

 

 

 

 

 

 

 

입하를 보름 앞두고 진눈깨비가 내리는 계룡산[기상이변]

 

 

계룡산에는 지금 진눈깨비가 내립니다.

  

 

4월의 하순에 접어 든 계절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를 보름앞두고 영상 3도의 기온에

내리던 비가 눈이 되어 내리는 진눈깨비가 내리다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하얗게 꽃몽오리가 진 배나무의 가지에도 배꽃처럼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단순히 기상이변이라기에는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다른 해 같으면 반팔을 입고 여름날씨가 어쩌구 저쩌구 하였을 텐데...

   

  

하얗게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봄에서 여름으로 생체리듬을 옮겨가던 식물들이 깜짝 놀랐겠습니다.

 

 

지구상에 무언가 변괴가 일어 날 모양인가봅니다.
그래서 미리 예증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대한민국도 미쳐 돌아가고 남북의 관계도 차갑게 얼어붙어 버려서 인지

한겨울이 되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2013년 4월 20일 예기치 못한 진눈깨비가 내리는 기상이변 속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