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령이 사는 월암리의 토굴에는 풀이 좀 무성합니다.
제초제를 치지 않고 시간 나는 틈틈이 풀을 뽑는데
이것도 중노동이라 그나마도 잘 하지 않으니 숲이라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까요?
메뚜기들도 많고 달팽이는 물론
요즘 보기 힘든 커다란 참개구리도 펄쩍거리며 뛰어 다닙니다.
마당에 풀이 가득하니 뱀도 가끔 만납니다.
^^
뭐 매끈한 시멘트에서 생활 하던 사람이라면 거부감도 있겠지만
풀 속에 살아있는 생명들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렇게 친구처럼 함께 지내는 자연!!!
자연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
[2013년 7월 12일 월암리 토굴 마당에서 만난 참개구리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살면서 느끼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필요합니다. (0) | 2013.07.25 |
---|---|
거묵바위산[문암산]의 산삼은 잘 있습니다. (0) | 2013.07.25 |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0) | 2013.07.17 |
계룡도령의 월암리토굴, 장마 속에도 이어지는 잡초와의 전쟁 (0) | 2013.07.14 |
농촌에서 작물 선택은 마치 도박과도 같습니다. (0) | 2013.07.13 |
장마 속에서도 쉴틈이 없는 시골 소묘 (0) | 2013.07.11 |
구글로부터 애드센스 수익금이 수표로 도착!!! (0) | 2013.07.06 |
오천원의 행복!!! 여름신발 구입기!!! (0) | 2013.07.04 |
노래방 도우미? 우리네 향락문화!!! (0) | 2013.06.28 |
아이를 안고 스마트폰까지...너무 위험한 운전!!! (0) | 201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