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태 버섯을 찾아서...

 참 오랜만에 계룡산 한번 오르자는 손원장님의 연락을 받고가뜩이나 집문제로 머리 아픈데머리나 식힐 겸 계룡산으로 ... 손원장님의 갑작스런 망태버섯 이야기로사람을 잔뜩 흥분시켰다. 

 갑사 팔상전을 지나...내원암을 지나고...산길을 굽이 굽이 돌아 보아도 망태 버섯은 커녕 꽃들도 보이지 않았다. 우연히 발견한 원추리를 열심히 촬영하시는 손원장님 모습 하이앤드카메라[자칭]가어딘지 원장님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는...^^

 언제나 처럼 푸짐한 음식을 앞에 두고...^^음~~~신세 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얼릉 옆지기를 하나 구해야지 원

 천마의 꽃 모습에 열심히 디카질[?] 하는 손 원장님

 물보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하이앤드 카메라를 소중하게 가슴에 안고...^^  [2007년 7월 8일 계룡산 갑사지구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