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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향연[香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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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香煙]
 
오늘 갑자기 피어오르는 향의 연기를 찍어 보고싶었다.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찍고나니
 
구분이 않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찍어 볼 요량이면
 
우선 반사되지않는 검은 배경이 있어야 하고
 
위와 아래의 온도차가 적은 공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야 연기가 위로만 올라가지 않고
 
좌우로 흔들릴테니...
 
그래야 뭔가 느낌이 있는 그림이 될 것 같다.
 
반드시 성공해 내리라...
 
^^
 
 
[2007년 7월 16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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