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충/방진/WiFi/GPS 아웃도어 카메라 nikon aw110
계룡도령이 가진 카메라는 전부 캐논입니다.
얼마전 잠깐 파나소닉 카메라를 서브 디카로 사용했었는데...
선택이 뭐 성공적이랄 수없는 상태였고
그래서 지난 7월 21일 A/S받으러 갔다가
형편없는 직원의 태도에 열이 받아서 패대기 쳐 버려
완전 박살을 내고 말았답니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용하는 서브 디카는
이웃의 지인이 애지중지하던 캐논 익서스 860IS를 강탈[?]해 사용하고 있는데
튀어 나오는 경통이 틀어졌는지 화질이 형편없답니다.
색감이야 똑딱이라 기대하지 않고 사용해왔는데
화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기능이 너무 형편없어서
새로운 카메라 구입을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해 왔는데...
우연히 방수카메라에 꽂혀
소니의 TX30를 중고로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으나
방수나 방진을 제외하고는 기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현금 1만원과 택배비를 손해보고 다시 반품을 하고
니콘의 방수카메라 nikon aw110에 대한 기대로
해외 리퍼제품 구매했습니다.
국내모델 110s 와는 GPS 와 지도 메뉴가 있는 것이 다르고
현재 GPS 기능에서 국내지도는 지원되지 않지만
일본은 자세하게 나온답니다.
ㅎㅎㅎ
팩토리 리퍼라 상태야 두말 할 필요도 없이 깨끗한 상태죠.
이번에 니콘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 오면서
너무 캐논에만 매달려 사용하다 보니
이것 저것 불만들이 많았는데...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니콘에 대한 로망이랄 것까지야 없지만
캐논의 기능 한계를 언제나 앞서가는 니콘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벼라 별 생각을 다 해보며 이리재고 저리 재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희생이 너무 클 것같아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있었는데
비록 똑딱이지만 니콘의 색감이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번 파나소닉을 사용하면서
이미지 센서에 끼는 먼지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었는지
왕짜증이라 방진에 방수 카메라의 필요성을 느껴왔던 것입니다.
더구나 와이파이까지 지원된다면
구린 스마트폰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특히 10미터 방수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막 찍어도 멋지게 나타나는,
마치 DSLR같은 색감에 깜짝 놀랐습니다.
위는 니콘, 아래는 캐논의 색감입니다.
카메라의 기능이나 가격에서도차이가 나고,
화소수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나지만
색감에 대한 부분도 차이가 나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느 것의 색감이 더 자연스러운가요?
노출을 -0.3 낮추어 보았는데
계룡도령의 눈에는 색감이 더 깊이가 있어지는 듯 합니다.
어제 늦은 점심으로 먹은 식당의 반찬을 찍어 보앗는데
자연스러운 색감에 절로 감탄이 쏟아집니다.
색감이 살아있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비록 수동기능이 없어서 크게 아쉽기는 하지만...
상하 좌우로 촬영이 가능하고
180도와 360도를 선택할 수 있는 파노라마 기능도 나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해외 리퍼제품이다 보니 메뉴얼이 영문인데...
국문만 깨친 계룡도령의 경우 대략이 아니라 많이 난감입니다.
그래서 현재 WiFi설정을 못하고
일반 똑딱이의 기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태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ㅠ.ㅠ
캐논과는 달리 월드워런티가 되지 않는 니콘의 경우
국내에서 자신들이 수입하여 판매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
A/S가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입니다.
이제 제일 급한 문제가 바로 한글 메뉴얼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와이파이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글 메뉴얼을 어디서 구하죠???
누가 좀 도와 주세요.
ㅠ.ㅠ
제에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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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4일 해외리퍼제품 니콘 AW110을 들인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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