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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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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일 우박이랑 싸락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
밤새 하얗게 옷을 바궈 입혀 두었네요.
 
산골의 삶이란...
이제 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월동을 위해 우선 집 주변에 비닐로 방풍막을 설치 했고...
남은 것은 난방인데...
말 그대로 고유가...
장작도 준비를 해야 하고...
겨울나기 먹거리도 준비를 해야 하고...
또 다시 수정식당의 신세를 져야 할 모양입니다.
 
어제도 계룡산 갑사의 수정식당 김사장님으로 부터
아들이랑 밥먹고 절인 깻잎 한 봉지와 소곡주 1병을 후원 받아 왔습니다.
 
언제나 고마운 스폰서랍니다.
 
혹여 이곳에 들릴 일이 있으면 수정식당[041-857-5164]에 들려
 
저를 팔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ㅎㅎㅎ
잊지 마시라.
 
주머니는 날로 쫄아 들고.....
 
최저가의 난방법은 한잔 술이 아닐까...
 
[2006년 11월 7일 밤새 첫눈이 내린날 계룡산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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