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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가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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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추억은 어느새 쌀쌀한 아침 공기에 밀려나고...
고요한 절간 요사채
그 기와위에 올라앉은 낙엽들과
물들어 가는 담쟁이...
그리고 결실을 맺은 이름모를 산야초...
 
어느새 가을은 우리곁에 그렇게 다가와 있다.
 
[2006년 9월 7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