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꽃 봄꽃 흰등나무 흰꽃등나무

 

 

 

 

 

 

 

 

흰꽃등나무[Wisteria floribunda for. alba Rehder & Wilson]

 

콩과 낙엽활엽 덩굴성 식물
 

다른이름으로 참등, 일본등라, 등목, 자등, 흰등나무, 흰등덩굴로 불리기도 한다.
 

잎은 호생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이며 소엽은 13-19개이고 난상 타원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4-8cm로서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소엽병은 길이 4-5mm로서 털이 있다.
잎 위쪽은 진한 녹색이고 광택이 있다.
어린 잎에는 견모가 있으나 자란 후 없어진다.
협과는 길이 10-15cm 이고 넓적하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종자는 둥글고 넓적하며 지름이 11-14mm , 갈자색이며 광택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성숙하고 1월까지 그대로 달려 있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많은 꽃이 그해에 자란 가지끝에 길이 30-40㎝ 크기의 총상화서로 늘어지고, 화축에는 흰털이 밀생한다.
꽃은 지름 2cm로서 흰색이며 소화경은 길이 12-25mm이고 잔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털이 있으며 기판 아래쪽에는 2개의 귀 모양의 돌기가 나 있다.
줄기는 우권하고 처음에는 갈색 털이 밀생하나 차츰 없어지며 회백색으로 된다.
소지는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지하경이 잘 뻗으며 활착이 용이하고 오른쪽으로 감기고 올라 간다.

 

 

 

드디어 찾았다.

흰색의 꽃을 피운 흰등나무

흰꽃등나무라고 해야 하나 보다.

 

계룡산 갑사입구의 한 구석에 허리를 펴지 못 한채 피어 있는 흰꽃등나무 한그루...

번식을 어떻게 시키는지 잘 살펴서

등나무와 같이 한번 심어 보아야겠다.

 

오늘은 노동절 근로자의날,

나는 오늘도 일을 해야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한편 즐겁기도 하다.

 

벌써 2008년도 1/3이나 흘려 보냈다.

5월, 가족의 달에 걸맞게 감사가 넘치는 1달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5월의 첫날을 맑고 깨끗한 흰색의 흰꽃등나무로 해본다.

 

 

 

 

[2008년 4월 29일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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