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는 꽃이 활짝 핀 것 보다는
조금은 덜 핀 듯한 것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다 피고 나면 금방 꽃잎의 색이 바래버리니...
향도 마찬가지...
하지만 매화는 꽃이 참으로 고결해 보인다.
이 봄 한송이 매화를 본다는 것은
진정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꿀을 따는 벌처럼...
[2008년 3월 28일 계룡산 갑사입구 배살미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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