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아이들...미치광이풀/금붓꽃/옥녀꽃대/얼레지

 [미치광이풀] 자리공인줄 알고 봅아 버리려고 하다가 발견한 아이...짙은 피빛의 꽃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큰괭이밥] 꽃은 이미 졌지만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금붓꽃] 계룡산에 집단 서식지가 있다고 듣긴 들었는데...아직 발견하진 못했고...이번 토요일에 탐사를 갈 계획이다.

 [노랑제비꽃] 대둔사 그넓은 산에서 딱 한포기밖에 보질 못했다. 주 통행로 주변에 있던데...내년에도 볼수 있을런지...

 [옥녀꽃대]홀아비꽃대인줄 알았는데...^^ 

옥녀꽃대는 잎에 털이 없고 흰꽃이 있는 꽃대가 연두색이고...

홀아비 꽃대는 잎끝 돌기부분에 털이 있고 흰꽃이 달린 곷대의 색상이 노랗다고한다.

 [얼레지]  이미 철이 지나 시들어 버린 꽃만 발견했지만 후일을 기약하니 마음은 즐거웠다. 열매가 맺혀있는데곧 종자를 채취하러 한번 더 가야겠다.

 

이번 손 영기원장님의 안내로 방문한 대둔산 수락계곡은 너무도 큰 수확을 얻었다.

다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2007년 4월 24일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