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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월의 산/들꽃

6월 쑥갓 채소 쌈 야채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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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Chrysanthemum coronarium var. spatiosum
분류  국화과
원산지  유럽
크기  높이 30∼60cm
 

높이 30∼60cm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약간 육질이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6∼8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와 원줄기 끝에 두화(頭花)가 1개씩 달리고 지름 3cm 안팎이다.
가장자리에 암꽃의 설상화(舌狀花)가 달리고 중앙에 양성화인 관상화(管狀花)가 달린다.
총포조각은 넓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삼각기둥이거나 사각기둥 모양이다.


유럽 원산이며 채소로서 오랫동안 재배하여 왔다.
서양에서는 관상용으로 심으며 동양에서는 채소로 재배한다.
쑥갓 100g당 비타민 A는 4,950IU 들어 있다.
상추쌈에 곁들여 쌈재료로 이용하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타이·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계룡산 자락

한 꼬부랑 할머니가 혼자 사는 외진 집...

 

감나무아래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돌담

그 어두움과 밝음이 혼재하는 곳에

손을 타지 못한 참나물과 쑥갓이 널부러져 피어있다.

 

처음이야 쌈으로, 나물로 쓰실 요량으로 심었겠지만

혼자 드시는 것이래야 얼마나 될까?

 

그저 바람에 흔들리며 웃자라버린 쑥갓

그리고 참나물

 

부서지는 태양아래 빛으로 어둠으로 그렇게 남아있다.

 

 

[2008년 6월 27일 계룡산 갑사입구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