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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월의 산/들꽃

6월 왜당귀 일당귀 당귀 당귀꽃 약초 한약재 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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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당귀 [倭當歸]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gelica acutiloba
분류  산형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크기  높이 80∼90cm


굵은 뿌리에서 원줄기가 나오고 높이 80∼90cm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검은 자줏빛이 돌고 털이 없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집이 있으며 1∼2회 세 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갈래조각은 바소 모양으로 다시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짙은 녹색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복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소산경(小傘梗)은 30∼40개이며 작은 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으로 뒷면에 가는 능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유관(油管)은 능선 사이에 3∼4개, 합생면에 4개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당귀(當歸)라고 하며, 진통·배농(排膿)·지혈·강장작용이 있으므로 복통·종기·타박상 및 부인병에 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같은 목적의 한약재로 재배한다. 

 

 

한약초  당귀 [當歸]

 

한국에서는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의 뿌리를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중국당귀(Angelica sinensis (Oliv.) Diels:中國當歸)를 사용하고 일본에서는왜당귀(Angelica acutiloba (Sieb. & Zuc.) Kitagawa)를 사용한다.
 

마땅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당귀(當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이는 중국의 옛 풍습에 부인들이 싸움터에 나가는 남편의 품속에 당귀를 넣어 준 것에서 유래하는데 전쟁터에서 기력이 다했을 때 당귀를 먹으면 다시 기운이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일설에는이 약을 먹으면 기혈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한약전에 나오는 당귀의 약성은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맛은 약간 쓰면서 달다'고 되어 있으나, 이는 중국당귀와 왜당귀에서만 느낄 수 있다.
참당귀는 단맛은 나지 않고 약간 쓴맛만 난다.

당귀의 효능은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 주는 보혈작용(補血作用)이다.
중국당귀나왜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이 뛰어나다.
하지만 참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보다는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활혈작용(活血作用)이 더 뛰어나며, 항암효과 및 혈압강하작용이 강하다.


약리학적으로 당귀는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촉진시키고, 적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한다.


대한약전에는 껍질이 황갈색 내지 흑갈색을 띠고 안쪽 껍질은 황백색이며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내용물이 들어 있는 분비도 및 대용섬유군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왜당귀나 중국당귀에 대한 특징이고, 참당귀는 껍질이 황백색을 띄며 현미경적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참당귀는 토당귀(土當歸), 숭검초, 조선당귀라고도 하고, 중국당귀는 당귀(當歸), 문귀(文歸), 건귀(乾歸), 대근(大芹), 상마(象馬), 지선원(地仙圓)이라고도 하며, 왜당귀는 일당귀(日當歸)라고도 한다.  - ⓒ 두산백과사전
 

 

 

당귀[當歸] 왜당귀[倭當歸]

 

예전부터 뛰어난 약리작용으로 유명한 한약재이다.
너무 진한 향 때문에 좀 거북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ㅎㅎㅎ
차로도 마시고 닭이나 육류를 조리할때 더러 사용하기도 한다.


배살미 토굴 한 구석에 잔뜩 심어 두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보니 2촉만 살아 남았다.


지금은 계룡산 갑사의 구룡암에 심어 두었는데...
가을에 채종을 하여 구룡암 주변을 왜당귀로 채워 볼까 생각 중이다.
 

당귀[當歸] ...

이 멍청하고 부도덕한 정권의 취임 이전으로 되돌리고 싶다.

진심으로...

 

 

 

[2008년 6월 21일 계룡산 갑사 구룡암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