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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월의 산/들꽃

6월 붉은인동 인동초 인동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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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인동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학명  Lonicera japonica for. rubra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 전역
서식장소  산이나 들
크기  길이 5m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붉은인동은 인동초보다 향이 강하다.

잎도 인동과 달리 十모양으로 피고...

 

작년,

배살미 토굴마당에 붉은인동의 목질가지를 꺾꽃이하여 두었는데...

올해 봄 이사를 나오고 난 후 다 옮겨 심지도 않은 상태에서

집주인이 풀약을 해버려 다 죽어 버렸다.

 

 

콩을 심어 수확하려는 생산적이라는 이유라는데...

콩을 심는 것과 아름다운 꽃을 키워 보는 것과

좁은 땅에서 어느 것이 더 생산적인 것인지는 서로의 생각이 다름이다.

 

 

[2008년 6월 11일 계룡산 내흥리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