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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뜨거운 태양아래서 만난 신비한 고구마꽃 뜨거운 태양아래서 만난 신비한 고구마꽃 고구마도 꽃이 필까요? 식물이기에 당연히 꽃을 피웁니다. 고구마의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자주연분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몇 개씩 달려 핍니다. 화관은 깔대기 모양이고 수술 5개와 암술 1개가 있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어제에 강경 임리정부터 옥녀봉까지 누비고 다니며 풍경을 담을 요량으로 24-70 렌즈와 17-35 광각렌즈만 가져간 터라 매크로 렌즈가 없어 자세히 담지는 못했지만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 만난 것이라 몹시도 반가웠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데서 고구마꽃이 핀다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 매스컴에도 나오는 등 유명세를 치렀는데 근래 들어 대한민국의 기온대가 아열대에 가까워지면서 너무 흔하게 보이는 꽃이 되어 버.. 더보기
5,000년 역사의 한민족 정신이 담긴 우리의 극강무기 활 한민족 정신이 담긴 5,000년 역사의 우리 국궁, 논산 강경 덕유정 궁도장에서 마음의 활을 당기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국궁장에서 당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한 활인 우리민족의 병기 국궁 논산시 강경읍 동흥리 47에 위치한 덕유정 국궁장은 1992년 10월 28일 논산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존 최고의 국궁장 덕유정 덕유정은 현존하는 최고의 전통적인 국궁 수련장으로 1793년(정조17년)에 정자를 짓고 덕유정이라 이름하였으며 은진현 지역내 많은 인사들이 활쏘기를 하던 곳으로 은진현 현감이 이곳에서 재판을 하기도 하였다는 등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었던 곳 같습니다. 특히, 1828년(순조28년) 계를 설립하여 재정을 바로 세우고 정자를 중수하는.. 더보기
길위로 내려앉은 가을이야기 황금물결의 들에서...소스라치듯 놀라게 하는 찬바람에서...시리도록 높고 푸른 하늘 빛에서... 그렇게가을풍경은길위에 내려 앉아한여름에 지친 몸을 누이고하품 하듯도란 도란 귓가에가을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하늘에 편지를 띄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詩 고은 - 노래 최양숙 [2008년 10월 10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10월 고구마 고구마꽃 홍초모자 감저 구황식물 고구마꽃[sweet potato; Ipomoea batatas, 메꽃과] 고구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고구마는 중남미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다. 고구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 대하여 조엄의 기행문 ‘해사일기’는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