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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참숯

계룡도령이 딸, 아들과 계룡산 고왕암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계룡산에 올랐습니다. 딸래미와 딸래미 후배는 날아 다니는데... 아들과 저는 땀을 무쟈게 흘리면서 헥헥 거렸습니다. 신원사로 들어 고왕암을 거쳐 연천봉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돌아 내려왔습니다. 신원사에서 물도 마시고 땀도 식히고... 같은 자세의 딸과 아들인데... 부피가 너무 다릅니다. ㅋㅋㅋ 11시... 계룡도령과 알고 지내는 계룡면 양화리 2구 이장 오갑주님의 초대로 해군본부 정훈공보실과 계룡면 양화2리의 '1부대1촌운동으로 자매결연식장에 갔습니다. 적당히 즐기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두텁게 썰어 온 돼지 목살을 계룡산 참숯에 구웠습니다. 파인애플도 구웠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 너무 맛있겠죠? ㅎㅎㅎ 더보기
어제 멀리서 온 아우들과 이른 봄을 즐기려 마당에서 돼지목살을 구웠습니다. 어제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당에서 돼지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계룡산의 질 좋은 참숯에 구워진 돼지고기는 환상적인 맛입니다. ^^ 멀리 수원과 평택에서 온 아우들과 정각 이재선선생이 함께한 이 자리는 마침 굴을 파는 차가 지나가는 통에 돼지고기는 퇴출되고 꿀 같은 굴을 굽기도하고 생으로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또 다른 시간을 보내고... 술에 취해 저녁도 못 먹고 잠이들었는데...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 (주)한국야쿠르트 팔도에서 시식용으로 보내 온 일품해물라면을 끓여서 해장을 했습니다. 펄펄 끓는 라면에 어제 먹다 남긴 싱싱한 굴을 넣어서 먹으니 환상입니다. 밀가루 음식이라 장 트러블이 생기겠지만, 얼큰한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