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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제12호 나크리(NAKRI) 태풍의 북상으로 노을이 붉게 물든 계룡산 제12호 나크리(NAKRI) 태풍의 북상으로 노을이 붉게 물든 계룡산 8월 1일 오후 7시 45분 경 계룡산의 저녁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 큰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기 전 하늘은 붉게 물들어 인간들에게 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줍니다. 제12호 나크리 (NAKRI)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 km 부근 해상 기준일시2014년 08월 01일 18시 진행방향 북서 (NW) 진행속도 18.0 km/h 중심기압 980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5.0 m/s 17 m/s 미만 : 열대저기압 17~24 m/s : 태풍 (바람3급) 25~32 m/s : 태풍 (바람2급) 33~50 m/s : 태풍 (바람1급) 51 m/s 이상 : 태풍 (바람1급) 예상경로 08월 02일 06시 서귀포 남서쪽 약 230 km .. 더보기
지금 계룡산에 내리는 가을비는 그리움을 더합니다. 가을... 어느 한 날의 세 얼굴 그래... 어제는 노을이 심상치 않았어... 아름답다는 것은 보는 이의 마음에 달린 것이지...암!!! 이 아침에 비가 내릴지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어젯밤 1시경부터 내리는 비... 가을비입니다. 우산 속에 함께 할 사람도 없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질 듯합니다. 옆구리와 어깨가 시린 남녀들에겐 견디기 힘든 계절이 다가 오는 것이지요. ^^ 가을비 우산속에-故최헌 더보기
가을은 이미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들어서 있습니다. 아침 저녘, 쌀쌀한 것이 아니라 한기를 느낄만큼의 추위도 가까이 와 있고... 한들거리며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앙증맞은 아기 손으로 오라 오라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애닯게 스러지는 햇살 자락을 붙들고 매달리는 코스모스도 이내 마음을 돌리는 듯합니다. 풍성함을 넘어 가지가 휘도록 매달린 유실수들... 노릇 노릇 익어가는 감은 가지를 휘어 찢어질 듯 아슬아슬합니다. 은행나무도 힘에 겨운 듯 긴 가지를 늘어뜨리고 휴식을 취하는 듯 보입니다. 1년을 시작한지 불과 며칠 전인 듯한데...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한해 무엇을 하였는지를 돌이켜 보기에는 너무 이를까요? ^^ [2011년 9월 19일 계룡산 갑사지구 짙어진 가을 속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길위로 내려앉은 가을이야기 황금물결의 들에서...소스라치듯 놀라게 하는 찬바람에서...시리도록 높고 푸른 하늘 빛에서... 그렇게가을풍경은길위에 내려 앉아한여름에 지친 몸을 누이고하품 하듯도란 도란 귓가에가을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하늘에 편지를 띄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詩 고은 - 노래 최양숙 [2008년 10월 10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제는 제법 여유로운 노을 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그 만큼 봄속으로 깊이 들어섰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이제 깊어지는 봄속에서 새로운 생명의 모습을 찾는 즐거움 또한 가득해 지겠지요.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 모두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하고 이 저녘 빌어봅니다. [2008년 3월 6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태양은 구름에 가리워~~~ 눈은 그치고...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 저편으로해는 수줍은 미소를 남긴다. [2007년 12월 3일 계룡산 경천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도시로 향하는 길에는... 도시로 향하는 길에는...내가 살던 곳으로 가도언제 부터인가생소한 것들이 많아졌다. 산속에서의 생활이 너무 길어진 탓일까? 하지만 변하지않은 것은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그 강렬함과그 은은함이 좋다. [2007년 1월 14일 구포역 근처를 지나며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노을은 그렇게 타오르고... 어제 저녁을 먹으려고 논산으로 가다오랜만에 맑고 밝은 하늘을 보았다. 한참을 눈을 떼지 못하고 자연이 화려하게 연출한 장관을 보았다.언제나 새로운 자연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