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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 2014년 4월 24일 물뚝심송 119 댓글 http://murutukus.kr/?p=6148 이번 사건의 원인에 대한 해석들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앞선 글에서 얘기했던 대통령과 관료의 관계에 대한 부분에서 돈으로 이어지는 해석을 해 보자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이해의 결과는 엄청난 분노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미리 당부 드리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은 관료들의 행태와 거기에서 출발한 해석에 불과하지, 사회적 근거를 확보하고 주장하는 학술적이거나 정치적인 주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틀릴 가능성이 다분히 높은 개인적인 해석이라는 점을 밝혀 두고 시작하겠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무능한 사고 대처.. 더보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생명은 탄생과 동시에 죽음으로 향한다는 것만이 유일한 진리입니다. 어제 논산으로 향하는 길... 문득 이제 가을도 몇달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시작된 여름에 뜬금없이 왠 가을이냐구요? 그렇습니다. 뜬금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지요. 짙푸른 녹음으로 가득한 이 길은 몇개월후면 아래의 모습으로 바뀔 것입니다. 또 그 몇개월 후면 잎조차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요. 세월은 모든 것을 그렇게 바꾸어 버립니다. 우리는 흔히 영원하리라 생각하고 사는 모습들을 봅니다. 권력이, 재산이, 명예가... 아니 건강과 젊음도 한자리 차지해야겠지요. 어제 한진중공업 조남호회장은 법원집달관이라는 방식을 통해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을 강제로 끌어내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네 대한민국 언론은 일방적으로 노사간에 합의가 되었다고 협상이 타결되.. 더보기
경칩을 넘기고 진정한 봄의 가운데에서 돈과 믿음에 대한 생각을 털어 내며... 3월 5일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이며 화천군 홍보대사인 이외수님을 만났습니다. 애들마냥 신나서 난생 처음으로 사인이라는 것도 받았습니다. 나이 쉰을 넘기고도 절반을 달려 온 나이에 뭔 사인을 받으러 댕기냐구요? ^^ 사인을 받은 것은 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라서가 아닙니다. 영혼이 맑을 것 같은 사람... 아니 영혼이 맑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을 만난 것이 기뻐서였습니다. 계룡도령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 시대, 아니 그 어떤 시대에도 어울리지 못할 사람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심각한 사회 부적응이라는 말도 흔히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무선전화기를 생각했고, 중딩때 무선전력 송출에 대해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처럼 전화기에 달린 줄이 불편해서 였고, 길거리나 집안을 휘.. 더보기
돈벼락 한번 맞아 보실라우? ㅎㅎㅎ 하긴 지금은 화폐가치가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돈들이 대다수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만져 본 돈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국내.외를 다 합친다면 아마 셀수 없을 것이다. ^^ 그중에 우리나라에서 만져 본 돈의 그림을 우연히 만났다. 반갑기도 하고... 그 아래 적힌 글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도 느끼고... ㅠ_ㅠ 내 나이보다 젊은 아래의 돈들을 보며 그 당시 이 돈을 사용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새록 새록... 그때는 지금과 달리 사람들이 순수하고 인정이 많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돈을 보며 돈이 싫어지는 것은 왜일까? 아니 돈이 싫은 것이 아니고, 지금처럼 각박해진 세월이 싫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1962년 12월 1일 발행개시 1962년 12월 1일 발행개시 1962년 6월 10일 발행개시 1962년 6월 10일 발행개시 1962년 9월 2일 발행개시 1962년 6월.. 더보기